은행권 올해만 420여 명 징계받아…환란 후 최대 규모

입력 2013.12.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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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부실과 비리 사고로 올해 은행 임직원 420여 명이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1997년 발생한 외환위기 관련 징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금융감독원이 올해 들어 부당·부실 영업과 비리와 관련해 징계한 국내 은행 임직원은 424명으로 임원이 18명, 직원이 406명이었습니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이 85명으로 제재를 가장 많이 받았고 제주은행이 68명, 우리은행이 53명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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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권 올해만 420여 명 징계받아…환란 후 최대 규모
    • 입력 2013-12-18 10:25:05
    경제
연이은 부실과 비리 사고로 올해 은행 임직원 420여 명이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1997년 발생한 외환위기 관련 징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금융감독원이 올해 들어 부당·부실 영업과 비리와 관련해 징계한 국내 은행 임직원은 424명으로 임원이 18명, 직원이 406명이었습니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이 85명으로 제재를 가장 많이 받았고 제주은행이 68명, 우리은행이 53명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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