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이 천조 원을 밑돌고 있어 지난 2011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의 거래대금은 상반기에 506조 5천억 원, 하반기는 어제까지 452조 2천억 원으로 모두 958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말까지 아직 8거래일이 남았지만 최근 거래대금 급감 추세를 볼 때 천조 원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848조 4천억 원을 기록한 2006년 이후 7년 만에 최저 금액이자 2011년 천702조 원의 절반 수준으로, 증시 거래대금은 2007년 이후 지난해까지 꾸준히 천조 원을 넘었습니다.
이 같은 거래대금 급감은 전세대란과 가계부채로 자금 여력이 없는 개인 투자자들이 증시를 떠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의 거래대금은 상반기에 506조 5천억 원, 하반기는 어제까지 452조 2천억 원으로 모두 958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말까지 아직 8거래일이 남았지만 최근 거래대금 급감 추세를 볼 때 천조 원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848조 4천억 원을 기록한 2006년 이후 7년 만에 최저 금액이자 2011년 천702조 원의 절반 수준으로, 증시 거래대금은 2007년 이후 지난해까지 꾸준히 천조 원을 넘었습니다.
이 같은 거래대금 급감은 전세대란과 가계부채로 자금 여력이 없는 개인 투자자들이 증시를 떠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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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증시 거래대금 958조…2011년 대비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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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8 10:58:26
올해 국내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이 천조 원을 밑돌고 있어 지난 2011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의 거래대금은 상반기에 506조 5천억 원, 하반기는 어제까지 452조 2천억 원으로 모두 958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말까지 아직 8거래일이 남았지만 최근 거래대금 급감 추세를 볼 때 천조 원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848조 4천억 원을 기록한 2006년 이후 7년 만에 최저 금액이자 2011년 천702조 원의 절반 수준으로, 증시 거래대금은 2007년 이후 지난해까지 꾸준히 천조 원을 넘었습니다.
이 같은 거래대금 급감은 전세대란과 가계부채로 자금 여력이 없는 개인 투자자들이 증시를 떠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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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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