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김민구 공백 없다’ 삼성에 완벽 대승

입력 2013.12.18 (11:15) 수정 2013.12.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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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KCC가 상승세를 타던 삼성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김민구의 부상 공백은 없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민구의 부상 공백을 임재현과 박경상이 완벽하게 메웠습니다.

노장 가드 임재현은 노련한 패스로 동료들의 내외곽 득점을 이끌어냈습니다.

박경상은 후배 김민구의 장기인 석점슛을 폭발시켰습니다.

박경상의 활약은 3쿼터에 더욱 빛났습니다.

혼자 15득점을 퍼부었고 잇단 가로채기와 속공을 지휘하며 삼성의 혼을 뺐습니다.

그 사이 삼성은 석점슛 단 1개에 그치며 극심한 외곽슛 난조를 겪었습니다.

공수에서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KCC는 김민구 공백 없이 91대 71,대승을 거두고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 박경상 :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 열심히 했습니다. 안 지려고 했습니다."

한편 김민구에게 비신사적 행위를 해 5경기 출전 정지를 당한 SK의 헤인즈는 오는 22일 열릴 올스타전 명단에서도 제외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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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김민구 공백 없다’ 삼성에 완벽 대승
    • 입력 2013-12-18 11:00:01
    • 수정2013-12-18 19:12:39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KCC가 상승세를 타던 삼성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김민구의 부상 공백은 없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민구의 부상 공백을 임재현과 박경상이 완벽하게 메웠습니다.

노장 가드 임재현은 노련한 패스로 동료들의 내외곽 득점을 이끌어냈습니다.

박경상은 후배 김민구의 장기인 석점슛을 폭발시켰습니다.

박경상의 활약은 3쿼터에 더욱 빛났습니다.

혼자 15득점을 퍼부었고 잇단 가로채기와 속공을 지휘하며 삼성의 혼을 뺐습니다.

그 사이 삼성은 석점슛 단 1개에 그치며 극심한 외곽슛 난조를 겪었습니다.

공수에서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KCC는 김민구 공백 없이 91대 71,대승을 거두고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 박경상 :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 열심히 했습니다. 안 지려고 했습니다."

한편 김민구에게 비신사적 행위를 해 5경기 출전 정지를 당한 SK의 헤인즈는 오는 22일 열릴 올스타전 명단에서도 제외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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