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무궁화 위성 매각’ KT 연내 징계
입력 2013.12.18 (11:09)
수정 2013.12.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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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위성을 헐값에 해외로 매각한 KT에 대해 정부가 올해 안에 구체적인 징계 방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정해진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궁화 2호와 3호 위성을 홍콩 위성 업체에 매각한 KT가 해당 위성의 주파수를 할당받고도 사용하지 않은 것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주파수를 회수하는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또 우리 정부가 확보한 주파수와 위성 궤도 사용권이 KT의 위성 매각을 통해 홍콩 업체로 넘어가게 된 점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을 방침입니다.
KT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무궁화 2호와 3호 위성을 홍콩의 위성 서비스업체 ABS에 모두 45억원에 무단 매각한 사실이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드러나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정해진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궁화 2호와 3호 위성을 홍콩 위성 업체에 매각한 KT가 해당 위성의 주파수를 할당받고도 사용하지 않은 것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주파수를 회수하는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또 우리 정부가 확보한 주파수와 위성 궤도 사용권이 KT의 위성 매각을 통해 홍콩 업체로 넘어가게 된 점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을 방침입니다.
KT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무궁화 2호와 3호 위성을 홍콩의 위성 서비스업체 ABS에 모두 45억원에 무단 매각한 사실이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드러나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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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부, ‘무궁화 위성 매각’ KT 연내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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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8 11:09:48
- 수정2013-12-18 11:14:27
무궁화 위성을 헐값에 해외로 매각한 KT에 대해 정부가 올해 안에 구체적인 징계 방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정해진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궁화 2호와 3호 위성을 홍콩 위성 업체에 매각한 KT가 해당 위성의 주파수를 할당받고도 사용하지 않은 것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주파수를 회수하는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또 우리 정부가 확보한 주파수와 위성 궤도 사용권이 KT의 위성 매각을 통해 홍콩 업체로 넘어가게 된 점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을 방침입니다.
KT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무궁화 2호와 3호 위성을 홍콩의 위성 서비스업체 ABS에 모두 45억원에 무단 매각한 사실이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드러나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정해진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궁화 2호와 3호 위성을 홍콩 위성 업체에 매각한 KT가 해당 위성의 주파수를 할당받고도 사용하지 않은 것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주파수를 회수하는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또 우리 정부가 확보한 주파수와 위성 궤도 사용권이 KT의 위성 매각을 통해 홍콩 업체로 넘어가게 된 점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을 방침입니다.
KT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무궁화 2호와 3호 위성을 홍콩의 위성 서비스업체 ABS에 모두 45억원에 무단 매각한 사실이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드러나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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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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