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조류인프루엔자’ 잇따라 발생
입력 2013.12.18 (10:56)
수정 2013.12.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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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감염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중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광둥성에서 이틀 연속 AI환자가 발생했는데 이미 비상령이 내려졌던 홍콩까지 포함해 남부지역이 비상입니다.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광둥성 보건당국은 이틀전 양장 지역의 65세 여성이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광둥성의 동관시에서 39세 남성의 감염이 확인된 이후 이틀 연속 환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들 두 감염 환자는 현재 모두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둥성에서는 지난 8월 첫 사례 이후 모두 4명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광둥 성 선전과 인접한 홍콩에서도 이미 이달들어 2명의 환자가 발생한 상탭니다.
특히 감염자 중 한명은 선전의 재래시장에서 생닭을 구입해 조리한 후 AI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는데, 최근 이들 재래시장에 대한 역학조사에서도 H7N9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또한 저장 성 지역에서도 최근 들어 2명등, 모두 4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1명이 숨지는 등 기온이 내려가면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년 4월 남부지역을 휩쓴 이 신종 바이러스에 지금까지 140여명이 감염돼 40명이 넘게 숨지는 등 높은 치사율이 높은 점도 우려를 높이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중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감염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중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광둥성에서 이틀 연속 AI환자가 발생했는데 이미 비상령이 내려졌던 홍콩까지 포함해 남부지역이 비상입니다.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광둥성 보건당국은 이틀전 양장 지역의 65세 여성이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광둥성의 동관시에서 39세 남성의 감염이 확인된 이후 이틀 연속 환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들 두 감염 환자는 현재 모두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둥성에서는 지난 8월 첫 사례 이후 모두 4명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광둥 성 선전과 인접한 홍콩에서도 이미 이달들어 2명의 환자가 발생한 상탭니다.
특히 감염자 중 한명은 선전의 재래시장에서 생닭을 구입해 조리한 후 AI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는데, 최근 이들 재래시장에 대한 역학조사에서도 H7N9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또한 저장 성 지역에서도 최근 들어 2명등, 모두 4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1명이 숨지는 등 기온이 내려가면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년 4월 남부지역을 휩쓴 이 신종 바이러스에 지금까지 140여명이 감염돼 40명이 넘게 숨지는 등 높은 치사율이 높은 점도 우려를 높이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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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서 ‘조류인프루엔자’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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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8 11:11:43
- 수정2013-12-18 12:45:01

<앵커 멘트>
중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감염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중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광둥성에서 이틀 연속 AI환자가 발생했는데 이미 비상령이 내려졌던 홍콩까지 포함해 남부지역이 비상입니다.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광둥성 보건당국은 이틀전 양장 지역의 65세 여성이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광둥성의 동관시에서 39세 남성의 감염이 확인된 이후 이틀 연속 환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들 두 감염 환자는 현재 모두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둥성에서는 지난 8월 첫 사례 이후 모두 4명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광둥 성 선전과 인접한 홍콩에서도 이미 이달들어 2명의 환자가 발생한 상탭니다.
특히 감염자 중 한명은 선전의 재래시장에서 생닭을 구입해 조리한 후 AI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는데, 최근 이들 재래시장에 대한 역학조사에서도 H7N9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또한 저장 성 지역에서도 최근 들어 2명등, 모두 4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1명이 숨지는 등 기온이 내려가면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년 4월 남부지역을 휩쓴 이 신종 바이러스에 지금까지 140여명이 감염돼 40명이 넘게 숨지는 등 높은 치사율이 높은 점도 우려를 높이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중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감염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중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광둥성에서 이틀 연속 AI환자가 발생했는데 이미 비상령이 내려졌던 홍콩까지 포함해 남부지역이 비상입니다.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광둥성 보건당국은 이틀전 양장 지역의 65세 여성이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광둥성의 동관시에서 39세 남성의 감염이 확인된 이후 이틀 연속 환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들 두 감염 환자는 현재 모두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둥성에서는 지난 8월 첫 사례 이후 모두 4명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광둥 성 선전과 인접한 홍콩에서도 이미 이달들어 2명의 환자가 발생한 상탭니다.
특히 감염자 중 한명은 선전의 재래시장에서 생닭을 구입해 조리한 후 AI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는데, 최근 이들 재래시장에 대한 역학조사에서도 H7N9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또한 저장 성 지역에서도 최근 들어 2명등, 모두 4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1명이 숨지는 등 기온이 내려가면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년 4월 남부지역을 휩쓴 이 신종 바이러스에 지금까지 140여명이 감염돼 40명이 넘게 숨지는 등 높은 치사율이 높은 점도 우려를 높이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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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관수 기자 sks-3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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