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 발표한 '2013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사회가 남녀가 평등한 사회인가'라는 질문에 53.4%가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조사 때의 30.4%보다 23% 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자녀가 한 명일때 어떤 성별을 원하느냐는 질문에도 딸이라는 응답이 66%로 아들을 원한다는 응답의 두배에 이르렀습니다.
친가와 외가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묻는 질문에도 외가쪽 친척과 더 가깝다는 응답이 32%로 친가쪽 친척이 더 가깝다는 응답 28%에 비해 높았습니다.
문체부는 연령이 낮을수록 외가쪽 친척과 더 가깝다는 응답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며 앞으로 모계가 더 중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 행복 수준은 10점 만점에 6.9점으로 지난 2008년 마지막 조사때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더 좋은 사회가 되기위해 필요한 가치로는 타인에 대한 배려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번 설문 조사는 문체부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월부터 한 달 동안 전국 성인남여 2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한국인의 의식, 가치관 조사는 지난 1996년과 2001년, 2006년, 2008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 발표한 '2013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사회가 남녀가 평등한 사회인가'라는 질문에 53.4%가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조사 때의 30.4%보다 23% 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자녀가 한 명일때 어떤 성별을 원하느냐는 질문에도 딸이라는 응답이 66%로 아들을 원한다는 응답의 두배에 이르렀습니다.
친가와 외가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묻는 질문에도 외가쪽 친척과 더 가깝다는 응답이 32%로 친가쪽 친척이 더 가깝다는 응답 28%에 비해 높았습니다.
문체부는 연령이 낮을수록 외가쪽 친척과 더 가깝다는 응답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며 앞으로 모계가 더 중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 행복 수준은 10점 만점에 6.9점으로 지난 2008년 마지막 조사때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더 좋은 사회가 되기위해 필요한 가치로는 타인에 대한 배려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번 설문 조사는 문체부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월부터 한 달 동안 전국 성인남여 2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한국인의 의식, 가치관 조사는 지난 1996년과 2001년, 2006년, 2008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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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회 여성 위상 점차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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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8 11:37:06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 발표한 '2013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사회가 남녀가 평등한 사회인가'라는 질문에 53.4%가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조사 때의 30.4%보다 23% 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자녀가 한 명일때 어떤 성별을 원하느냐는 질문에도 딸이라는 응답이 66%로 아들을 원한다는 응답의 두배에 이르렀습니다.
친가와 외가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묻는 질문에도 외가쪽 친척과 더 가깝다는 응답이 32%로 친가쪽 친척이 더 가깝다는 응답 28%에 비해 높았습니다.
문체부는 연령이 낮을수록 외가쪽 친척과 더 가깝다는 응답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며 앞으로 모계가 더 중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 행복 수준은 10점 만점에 6.9점으로 지난 2008년 마지막 조사때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더 좋은 사회가 되기위해 필요한 가치로는 타인에 대한 배려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번 설문 조사는 문체부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월부터 한 달 동안 전국 성인남여 2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한국인의 의식, 가치관 조사는 지난 1996년과 2001년, 2006년, 2008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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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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