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기업형 성매매업소 적발

입력 2013.12.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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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산경찰서는 오늘 유흥주점이나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43살 박모 씨와 46살 최모 씨 등 업주와 성매매 여성 등 17 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고양시 장항동에서 룸살롱을 운영하면서 술을 마신 손님들에게 20만 원 씩을 받고 인근 모텔로 안내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장항동에서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는 최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업소 내 밀실에 성매매 여성을 대기시킨 뒤 찾아오는 손님들로부터 19만 원씩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처럼 기업형으로 운영하는 성매매 업소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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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기업형 성매매업소 적발
    • 입력 2013-12-18 11:52:02
    사회
경기 일산경찰서는 오늘 유흥주점이나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43살 박모 씨와 46살 최모 씨 등 업주와 성매매 여성 등 17 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고양시 장항동에서 룸살롱을 운영하면서 술을 마신 손님들에게 20만 원 씩을 받고 인근 모텔로 안내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장항동에서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는 최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업소 내 밀실에 성매매 여성을 대기시킨 뒤 찾아오는 손님들로부터 19만 원씩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처럼 기업형으로 운영하는 성매매 업소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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