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안철수, 지금은 당 안 만드는 게 새 정치”

입력 2013.12.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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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동영 상임고문은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추진에 대해 지금은 당을 안 만드는 것이 새 정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 고문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역대 정당의 생성, 소멸 과정을 보면 지방 선거를 앞두고 정당을 만든 예가 없고 개인을 중심으로 정당을 만들면 개인의 인기가 사라지면 정당도 사라지는 것이라며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고문은 지금은 비록 호남을 포함해 민주당 지지자들이 민주당에 대해 섭섭해 하지만 막상 큰 선거를 앞두고는 제1야당에 대한 기대가 복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고문은 또, 문재인 의원을 중심으로 당내 친노 세력이 결집하고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다시 일어서려면 친노, 비노를 넘어서야 한다며 이것을 넘어서지 않으면 대안 정당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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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영 “안철수, 지금은 당 안 만드는 게 새 정치”
    • 입력 2013-12-18 14:21:27
    정치
민주당 정동영 상임고문은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추진에 대해 지금은 당을 안 만드는 것이 새 정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 고문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역대 정당의 생성, 소멸 과정을 보면 지방 선거를 앞두고 정당을 만든 예가 없고 개인을 중심으로 정당을 만들면 개인의 인기가 사라지면 정당도 사라지는 것이라며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고문은 지금은 비록 호남을 포함해 민주당 지지자들이 민주당에 대해 섭섭해 하지만 막상 큰 선거를 앞두고는 제1야당에 대한 기대가 복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고문은 또, 문재인 의원을 중심으로 당내 친노 세력이 결집하고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다시 일어서려면 친노, 비노를 넘어서야 한다며 이것을 넘어서지 않으면 대안 정당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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