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 시간강사가 기말고사 시험문제를 유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청주 모 고등학교의 수준별 수업 시간강사 오 모 씨가 지난 9일에서 11일까지 치른 기말고사 영어시험 문제를 유출했다가 학교에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오 씨는 자신과 친분이 있는 한 학원에 학생들을 등록하게 한 뒤 유출한 시험문제를 학원 측에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뒤늦게 시험 문제 유출을 확인한 학교 측은 기말고사 영어과목 재시험을 치른 뒤 오 씨와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오 씨를 경찰에 고발할 계획입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청주 모 고등학교의 수준별 수업 시간강사 오 모 씨가 지난 9일에서 11일까지 치른 기말고사 영어시험 문제를 유출했다가 학교에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오 씨는 자신과 친분이 있는 한 학원에 학생들을 등록하게 한 뒤 유출한 시험문제를 학원 측에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뒤늦게 시험 문제 유출을 확인한 학교 측은 기말고사 영어과목 재시험을 치른 뒤 오 씨와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오 씨를 경찰에 고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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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모 고교 시간강사 기말고사 문제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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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8 14:48:02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 시간강사가 기말고사 시험문제를 유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청주 모 고등학교의 수준별 수업 시간강사 오 모 씨가 지난 9일에서 11일까지 치른 기말고사 영어시험 문제를 유출했다가 학교에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오 씨는 자신과 친분이 있는 한 학원에 학생들을 등록하게 한 뒤 유출한 시험문제를 학원 측에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뒤늦게 시험 문제 유출을 확인한 학교 측은 기말고사 영어과목 재시험을 치른 뒤 오 씨와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오 씨를 경찰에 고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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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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