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콕콕7] “학부모 80.8%, 교복 공동구매 방식 찬성”
입력 2013.12.18 (14:50)
수정 2013.12.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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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의 80%가량은 교복 구입 시 공동구매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성철 남서울대 교수는 18일 종로구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열린 '바람직한 교복구매방식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담은 '중고생 교복 의식구조 조사연구'를 발표했습니다.
학부모 1천43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80.8%는 교복을 구매할 때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입찰을 통해 교복판매업체를 선정하는 공동구매 방식에 찬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 이유로 '가격할인율이 높아서'(63.3%), '가격 대비 품질이 좋아서'(12.9%)라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교복을 사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아이가 선호하는 브랜드'(26.8%), 품질 대비 가격 정도'(17.6%) 등을 꼽았습니다.
정부의 교복값 상한제를 아는 학부모는 33.0%에 그쳤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9월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교복 한 벌 가격의 상한선을 20만3천84원으로 제시했습니다.
학부모들은 그러나 동복 기준으로 가격이 15만∼20만원(41.3%)이나 15만원 이하(34.1%)면 적당하다고 봤습니다.
중·고등학생 1천8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학생들의 74.1%는 교복 가격이 '매우 비싸다'(31.5%)거나 '비싼 편이다'(42.6%)라고 답했습니다.
학생들은 교복 가격이 비싼 원인으로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해 광고하기 때문'(55.7%)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성철 남서울대 교수는 18일 종로구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열린 '바람직한 교복구매방식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담은 '중고생 교복 의식구조 조사연구'를 발표했습니다.
학부모 1천43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80.8%는 교복을 구매할 때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입찰을 통해 교복판매업체를 선정하는 공동구매 방식에 찬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 이유로 '가격할인율이 높아서'(63.3%), '가격 대비 품질이 좋아서'(12.9%)라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교복을 사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아이가 선호하는 브랜드'(26.8%), 품질 대비 가격 정도'(17.6%) 등을 꼽았습니다.
정부의 교복값 상한제를 아는 학부모는 33.0%에 그쳤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9월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교복 한 벌 가격의 상한선을 20만3천84원으로 제시했습니다.
학부모들은 그러나 동복 기준으로 가격이 15만∼20만원(41.3%)이나 15만원 이하(34.1%)면 적당하다고 봤습니다.
중·고등학생 1천8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학생들의 74.1%는 교복 가격이 '매우 비싸다'(31.5%)거나 '비싼 편이다'(42.6%)라고 답했습니다.
학생들은 교복 가격이 비싼 원인으로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해 광고하기 때문'(55.7%)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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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8 14:50:59
- 수정2013-12-18 16:05:34

학부모들의 80%가량은 교복 구입 시 공동구매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성철 남서울대 교수는 18일 종로구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열린 '바람직한 교복구매방식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담은 '중고생 교복 의식구조 조사연구'를 발표했습니다.
학부모 1천43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80.8%는 교복을 구매할 때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입찰을 통해 교복판매업체를 선정하는 공동구매 방식에 찬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 이유로 '가격할인율이 높아서'(63.3%), '가격 대비 품질이 좋아서'(12.9%)라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교복을 사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아이가 선호하는 브랜드'(26.8%), 품질 대비 가격 정도'(17.6%) 등을 꼽았습니다.
정부의 교복값 상한제를 아는 학부모는 33.0%에 그쳤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9월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교복 한 벌 가격의 상한선을 20만3천84원으로 제시했습니다.
학부모들은 그러나 동복 기준으로 가격이 15만∼20만원(41.3%)이나 15만원 이하(34.1%)면 적당하다고 봤습니다.
중·고등학생 1천8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학생들의 74.1%는 교복 가격이 '매우 비싸다'(31.5%)거나 '비싼 편이다'(42.6%)라고 답했습니다.
학생들은 교복 가격이 비싼 원인으로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해 광고하기 때문'(55.7%)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성철 남서울대 교수는 18일 종로구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열린 '바람직한 교복구매방식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담은 '중고생 교복 의식구조 조사연구'를 발표했습니다.
학부모 1천43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80.8%는 교복을 구매할 때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입찰을 통해 교복판매업체를 선정하는 공동구매 방식에 찬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 이유로 '가격할인율이 높아서'(63.3%), '가격 대비 품질이 좋아서'(12.9%)라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교복을 사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아이가 선호하는 브랜드'(26.8%), 품질 대비 가격 정도'(17.6%) 등을 꼽았습니다.
정부의 교복값 상한제를 아는 학부모는 33.0%에 그쳤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9월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교복 한 벌 가격의 상한선을 20만3천84원으로 제시했습니다.
학부모들은 그러나 동복 기준으로 가격이 15만∼20만원(41.3%)이나 15만원 이하(34.1%)면 적당하다고 봤습니다.
중·고등학생 1천8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학생들의 74.1%는 교복 가격이 '매우 비싸다'(31.5%)거나 '비싼 편이다'(42.6%)라고 답했습니다.
학생들은 교복 가격이 비싼 원인으로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해 광고하기 때문'(55.7%)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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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철 기자 1201o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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