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고속도로 버스 2대 추돌…35명 사상
입력 2013.12.18 (15:15)
수정 2013.12.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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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강원도 강릉의 동해고속도로에서 버스 간 추돌사고가 일어나 버스 운전기사 등 2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속버스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다친 승객들이 버스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고, 한쪽에서는 버스 창문을 깨고 승객들을 한 명씩 구조합니다.
오늘 오전 7시쯤 강원도 강릉시 동해고속도로 강릉5터널 부근에서, 갓길에 멈춰선 시외버스를 뒤따라오던 고속버스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기사 50살 김 모 씨와 승객 48살 김 모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또, 시외버스 기사 44살 홍 모 씨 등 3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앞에서 발생한 제설차량과 승용차의 추돌사고를 신고하기 위해 시외버스가 갓길에 정차한 것을 뒤따르던 고속버스 기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은철(강릉소방서장) : "(사고를) 신고하려고 갓길에 서 있는 것을 뒤에서 오던 00고속버스가 추돌하면서 일어난 사곱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화면을 분석하는 한편 운전자와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오늘 아침 강원도 강릉의 동해고속도로에서 버스 간 추돌사고가 일어나 버스 운전기사 등 2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속버스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다친 승객들이 버스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고, 한쪽에서는 버스 창문을 깨고 승객들을 한 명씩 구조합니다.
오늘 오전 7시쯤 강원도 강릉시 동해고속도로 강릉5터널 부근에서, 갓길에 멈춰선 시외버스를 뒤따라오던 고속버스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기사 50살 김 모 씨와 승객 48살 김 모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또, 시외버스 기사 44살 홍 모 씨 등 3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앞에서 발생한 제설차량과 승용차의 추돌사고를 신고하기 위해 시외버스가 갓길에 정차한 것을 뒤따르던 고속버스 기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은철(강릉소방서장) : "(사고를) 신고하려고 갓길에 서 있는 것을 뒤에서 오던 00고속버스가 추돌하면서 일어난 사곱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화면을 분석하는 한편 운전자와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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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고속도로 버스 2대 추돌…3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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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8 15:25:16
- 수정2013-12-18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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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강원도 강릉의 동해고속도로에서 버스 간 추돌사고가 일어나 버스 운전기사 등 2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속버스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다친 승객들이 버스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고, 한쪽에서는 버스 창문을 깨고 승객들을 한 명씩 구조합니다.
오늘 오전 7시쯤 강원도 강릉시 동해고속도로 강릉5터널 부근에서, 갓길에 멈춰선 시외버스를 뒤따라오던 고속버스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기사 50살 김 모 씨와 승객 48살 김 모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또, 시외버스 기사 44살 홍 모 씨 등 3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앞에서 발생한 제설차량과 승용차의 추돌사고를 신고하기 위해 시외버스가 갓길에 정차한 것을 뒤따르던 고속버스 기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은철(강릉소방서장) : "(사고를) 신고하려고 갓길에 서 있는 것을 뒤에서 오던 00고속버스가 추돌하면서 일어난 사곱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화면을 분석하는 한편 운전자와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오늘 아침 강원도 강릉의 동해고속도로에서 버스 간 추돌사고가 일어나 버스 운전기사 등 2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속버스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다친 승객들이 버스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고, 한쪽에서는 버스 창문을 깨고 승객들을 한 명씩 구조합니다.
오늘 오전 7시쯤 강원도 강릉시 동해고속도로 강릉5터널 부근에서, 갓길에 멈춰선 시외버스를 뒤따라오던 고속버스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기사 50살 김 모 씨와 승객 48살 김 모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또, 시외버스 기사 44살 홍 모 씨 등 3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앞에서 발생한 제설차량과 승용차의 추돌사고를 신고하기 위해 시외버스가 갓길에 정차한 것을 뒤따르던 고속버스 기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은철(강릉소방서장) : "(사고를) 신고하려고 갓길에 서 있는 것을 뒤에서 오던 00고속버스가 추돌하면서 일어난 사곱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화면을 분석하는 한편 운전자와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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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인 기자 izz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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