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탈주민 필로폰 밀수조직 4명 구속

입력 2013.12.18 (15:41) 수정 2013.12.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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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 주민들로 구성된 필로폰 밀수조직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울산지검 특수부는 탈북 주민 4명을 구속기소하고, 캐나다에 있는 공범 2명에 대해 범죄인 인도요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3천 3백여 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600그램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탈북 주민 교육기관인 하나원의 합숙 과정에서 범행을 모의해, 지난 9월과 10월 사이 노트북 배터리 속에 필로폰을 숨겨 국제택배로 밀수입한 뒤, 화물차 기사 등으로 취업해 전국을 떠돌며 밀반입한 필로폰을 유통시키려다 시민의 제보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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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이탈주민 필로폰 밀수조직 4명 구속
    • 입력 2013-12-18 15:41:02
    • 수정2013-12-18 16:42:13
    사회
북한이탈 주민들로 구성된 필로폰 밀수조직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울산지검 특수부는 탈북 주민 4명을 구속기소하고, 캐나다에 있는 공범 2명에 대해 범죄인 인도요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3천 3백여 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600그램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탈북 주민 교육기관인 하나원의 합숙 과정에서 범행을 모의해, 지난 9월과 10월 사이 노트북 배터리 속에 필로폰을 숨겨 국제택배로 밀수입한 뒤, 화물차 기사 등으로 취업해 전국을 떠돌며 밀반입한 필로폰을 유통시키려다 시민의 제보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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