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위성을 해외로 무단 매각한 KT에 대해 정부가 '매각계약 무효'를 통보하고 KT에 할당한 주파수 대역을 회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늘 KT의 위성전문 자회사인 'KT 샛'에 "전략 물자인 무궁화 3호 위성을 적법한 수출 허가를 받지 않고 홍콩 위성 사업자에 매각한 것은 무효"라며 무궁화 3호를 매각하기 이전의 상태로 되돌릴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에 대해 KT는 "정부의 처분대로 무궁화 3호 위성을 되찾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으며 차기 위성을 발사하게 될 시점에 다시 주파수를 신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늘 KT의 위성전문 자회사인 'KT 샛'에 "전략 물자인 무궁화 3호 위성을 적법한 수출 허가를 받지 않고 홍콩 위성 사업자에 매각한 것은 무효"라며 무궁화 3호를 매각하기 이전의 상태로 되돌릴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에 대해 KT는 "정부의 처분대로 무궁화 3호 위성을 되찾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으며 차기 위성을 발사하게 될 시점에 다시 주파수를 신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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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부 “KT 위성 매각 무효” 주파수 할당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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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8 18:52:11
무궁화 위성을 해외로 무단 매각한 KT에 대해 정부가 '매각계약 무효'를 통보하고 KT에 할당한 주파수 대역을 회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늘 KT의 위성전문 자회사인 'KT 샛'에 "전략 물자인 무궁화 3호 위성을 적법한 수출 허가를 받지 않고 홍콩 위성 사업자에 매각한 것은 무효"라며 무궁화 3호를 매각하기 이전의 상태로 되돌릴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에 대해 KT는 "정부의 처분대로 무궁화 3호 위성을 되찾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으며 차기 위성을 발사하게 될 시점에 다시 주파수를 신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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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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