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러시앤캐시 꺾고 3연승…2위 도약
입력 2013.12.18 (20:47)
수정 2013.12.1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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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이번 시즌 팀 최다인 3연승을 내달리며 2위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러시앤캐시를 세트 스코어 3-0(25-23, 25-19, 25-19)으로 물리쳤다.
승점 3을 추가해 승점 24를 쌓은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승점 23)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가 됐다.
리베로 여오현이 상대 공격을 받아내고, 라이트 공격수 리베르만 아가메즈(콜롬비아)가 득점을 올리며 승리 공식을 완성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에서 신생팀 러시앤캐시와 시소 게임을 펼치며 23-23으로 맞섰다.
먼저 공격 기회를 얻은 러시앤캐시는 외국인 선수 아르파드 바로티(헝가리)의 오픈 공격으로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여오현이 바로티의 강한 스파이크를 받아냈고, 아가메즈가 오픈 공격으로 득점을 올렸다.
24-23에서도 여오현이 송희채의 퀵 오픈을 안정적으로 잡아냈고, 아가메즈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세트를 마쳤다.
1세트 고비를 넘긴 현대캐피탈은 손쉽게 2, 3세트를 따냈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서 8-6에서 박주형이 시간차 공격으로 득점하고, 아가메즈의 오픈 공격과 송준호의 블로킹으로 11-6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3세트에서도 9-8로 앞섰을 때 아가메즈의 오픈 공격과 러시앤캐시 김홍정의 공격 범실로 연속 득점한 뒤 꾸준히 격차를 유지하며 승리를 완성했다.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홈에서 열린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천안 팬들을 기쁘게 했다.
반면 신생팀 러시앤캐시는 창단 첫 연승와 원정경기 첫 승리 기회를 놓쳤다.
아가메즈는 이날 양팀 합해 최다인 31득점을 기록, 총 398점을 획득해 삼성화재의 '쿠바 특급' 레오(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395점)를 제치고 득점 부문 1위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러시앤캐시를 세트 스코어 3-0(25-23, 25-19, 25-19)으로 물리쳤다.
승점 3을 추가해 승점 24를 쌓은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승점 23)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가 됐다.
리베로 여오현이 상대 공격을 받아내고, 라이트 공격수 리베르만 아가메즈(콜롬비아)가 득점을 올리며 승리 공식을 완성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에서 신생팀 러시앤캐시와 시소 게임을 펼치며 23-23으로 맞섰다.
먼저 공격 기회를 얻은 러시앤캐시는 외국인 선수 아르파드 바로티(헝가리)의 오픈 공격으로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여오현이 바로티의 강한 스파이크를 받아냈고, 아가메즈가 오픈 공격으로 득점을 올렸다.
24-23에서도 여오현이 송희채의 퀵 오픈을 안정적으로 잡아냈고, 아가메즈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세트를 마쳤다.
1세트 고비를 넘긴 현대캐피탈은 손쉽게 2, 3세트를 따냈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서 8-6에서 박주형이 시간차 공격으로 득점하고, 아가메즈의 오픈 공격과 송준호의 블로킹으로 11-6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3세트에서도 9-8로 앞섰을 때 아가메즈의 오픈 공격과 러시앤캐시 김홍정의 공격 범실로 연속 득점한 뒤 꾸준히 격차를 유지하며 승리를 완성했다.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홈에서 열린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천안 팬들을 기쁘게 했다.
반면 신생팀 러시앤캐시는 창단 첫 연승와 원정경기 첫 승리 기회를 놓쳤다.
아가메즈는 이날 양팀 합해 최다인 31득점을 기록, 총 398점을 획득해 삼성화재의 '쿠바 특급' 레오(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395점)를 제치고 득점 부문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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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12-18 21:25:18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이번 시즌 팀 최다인 3연승을 내달리며 2위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러시앤캐시를 세트 스코어 3-0(25-23, 25-19, 25-19)으로 물리쳤다.
승점 3을 추가해 승점 24를 쌓은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승점 23)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가 됐다.
리베로 여오현이 상대 공격을 받아내고, 라이트 공격수 리베르만 아가메즈(콜롬비아)가 득점을 올리며 승리 공식을 완성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에서 신생팀 러시앤캐시와 시소 게임을 펼치며 23-23으로 맞섰다.
먼저 공격 기회를 얻은 러시앤캐시는 외국인 선수 아르파드 바로티(헝가리)의 오픈 공격으로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여오현이 바로티의 강한 스파이크를 받아냈고, 아가메즈가 오픈 공격으로 득점을 올렸다.
24-23에서도 여오현이 송희채의 퀵 오픈을 안정적으로 잡아냈고, 아가메즈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세트를 마쳤다.
1세트 고비를 넘긴 현대캐피탈은 손쉽게 2, 3세트를 따냈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서 8-6에서 박주형이 시간차 공격으로 득점하고, 아가메즈의 오픈 공격과 송준호의 블로킹으로 11-6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3세트에서도 9-8로 앞섰을 때 아가메즈의 오픈 공격과 러시앤캐시 김홍정의 공격 범실로 연속 득점한 뒤 꾸준히 격차를 유지하며 승리를 완성했다.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홈에서 열린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천안 팬들을 기쁘게 했다.
반면 신생팀 러시앤캐시는 창단 첫 연승와 원정경기 첫 승리 기회를 놓쳤다.
아가메즈는 이날 양팀 합해 최다인 31득점을 기록, 총 398점을 획득해 삼성화재의 '쿠바 특급' 레오(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395점)를 제치고 득점 부문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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