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기자회 “올해 전 세계서 기자 71명 피살”

입력 2013.12.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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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언론감시단체인 국경 없는 기자회는 올해 전 세계에서 71명의 언론인이 업무와 관련돼 살해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피살된 기자의 40%가량은 시리아와 소말리아, 말리, 인도 등 분쟁 지역에서 취재활동을 하다가 숨졌다고 이 단체는 밝혔습니다.

취재 도중 납치된 기자는 모두 87명으로 지난해보다 배 이상 늘었으며, 피랍 사건의 절반 이상이 시리아에서 발생했습니다.

국경 없는 기자회는 취재하는데 가장 위험한 5개 국가로 시리아와 소말리아, 파키스탄, 인도, 필리핀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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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경없는 기자회 “올해 전 세계서 기자 71명 피살”
    • 입력 2013-12-18 21:02:25
    국제
국제 언론감시단체인 국경 없는 기자회는 올해 전 세계에서 71명의 언론인이 업무와 관련돼 살해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피살된 기자의 40%가량은 시리아와 소말리아, 말리, 인도 등 분쟁 지역에서 취재활동을 하다가 숨졌다고 이 단체는 밝혔습니다. 취재 도중 납치된 기자는 모두 87명으로 지난해보다 배 이상 늘었으며, 피랍 사건의 절반 이상이 시리아에서 발생했습니다. 국경 없는 기자회는 취재하는데 가장 위험한 5개 국가로 시리아와 소말리아, 파키스탄, 인도, 필리핀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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