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독일 총리는 유로존 재정위기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통화동맹의 결점을 보완하고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이려면 유럽연합 조약의 변경이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3선 총리로 선출된 메르켈 총리는 첫 하원 연설에서 회원국들이 리스본 조약 변경을 감당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더욱 통합된 유럽을 원한다면 새 규정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리스본 조약은 유럽연합을 정치통합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9년 12월 발효됐지만, 복잡한 의사결정 구조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독일의 입장입니다.
3선 총리로 선출된 메르켈 총리는 첫 하원 연설에서 회원국들이 리스본 조약 변경을 감당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더욱 통합된 유럽을 원한다면 새 규정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리스본 조약은 유럽연합을 정치통합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9년 12월 발효됐지만, 복잡한 의사결정 구조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독일의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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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켈 “유럽 경쟁력 위해 EU 조약 변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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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8 21:02:56
메르켈 독일 총리는 유로존 재정위기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통화동맹의 결점을 보완하고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이려면 유럽연합 조약의 변경이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3선 총리로 선출된 메르켈 총리는 첫 하원 연설에서 회원국들이 리스본 조약 변경을 감당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더욱 통합된 유럽을 원한다면 새 규정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리스본 조약은 유럽연합을 정치통합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9년 12월 발효됐지만, 복잡한 의사결정 구조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독일의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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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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