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술 때문에”…스타의 고백

입력 2013.12.19 (08:28) 수정 2013.12.19 (09: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다가오는 연말, 송년회 등 잦은 모임으로 다들 바쁘시죠?

연말 모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술 일텐데요~

이 술 때문에 벌어진 스타들의 기상천외한 취중 에피소드를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술 때문에 울고~ 술 때문에 웃고!

연예계에도 대표 주당스타들이 있는데요~

술 때문에 생긴 이들의 웃지 못 할 만취 에피소드, 함께 보시죠!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기쁜 우리 토요일이라고 프로그램 있었어요. 같이 했던 친구가 술 마시고 와서 NG를 낸 거예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아 신동엽씨요?”

먼저, 개그계의 대표 주당 신동엽 씨!

이재룡씨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녹취> 이재룡(배우) : “거실에 동엽이가 거실에 정말 자연으로 돌아가서 소파에 다리를 걸쳐서 이렇게...”

하지만 신동엽씨는 억울하다는 입장인데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너무 과장해서 말씀을...”

<녹취> 김승우(배우) : “그런건가요? 그럼 실제로 얘기해주시죠”

<녹취> 신동엽(개그맨) : "술이 취하면 열이 나가지고 자기도 모르게 다 벗거든요. 근데 제가 자고 있는 모습을 유호정씨가 봤다 라는 거 아니에요? 아닙니다 전 이렇게 자고 있었어요. 전 항상 벽 쪽에 얼굴을 대요. 벽 쪽에 얼굴을 대는 습관이 있다구요”

이런 신동엽씨도 폭로하고 싶은 주당이 있다는데요~

바로 신동엽씨를 능가하는 여자 주당, 애주가 이효리씹니다!

<녹취> 신동엽(개그맨) : “이효리씨가 정말 털털하잖아요. 그 당시에 최고에 사랑을 받고 있을 땐대도 불구하고 일단 오자마자 교복으로 갈아입어요. 그리고 세트장에 가서 혼자 숙취 때문에 자요. 그때 막 염색하고 그래서 왔다갔다하다가 보면 불량 청소년이 술 먹고 이렇게...”

그 때 그 모습, 한번 볼까요?

어우~ 누가 엎어가도 모르겠어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해피투게더 학교 가는 길...”

네, 정말 숙취 앞엔 장사 없죠~

그런가하면, 소문난 주당 신동엽씨에게 도전장을 낸 이가 있었으니~ 주당계의 무림 고수, 성시경씹니다!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신동엽씨도 그,,”

<녹취> 성시경(가수) : “순댓국집이었죠?”

<녹취> 신동엽(개그맨) : “네”

<녹취> 성시경(가수) : “순댓국집에서 먹다가 이렇게 기대어 자는데 너무 행복한 거예요. 기대있는 사진 이렇게 찍었어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그때가 아침 6시였어요. 6시에 깨어있는 사람이 비정상 아니에요. 지우세요. 이건 절대 아무도 모르니까 나혼자만 봐야지 하지마세요 어떤 경로를 통해 유출 될지 몰라요 명심해요!”

네~ 주당계의 양대산맥 신동엽-성시경씨의 못 말리는 대결이었구요~

<녹취> 윤아(가수) : “죄송합니다~”

한편, 배우들에게 가장 어려운 연기 중 하나가 바로 만취 연기죠~

예쁜 얼굴과는 정~반대로 의외의 주사를 가진 여자 스타가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하늘(배우) : “ 왔냐? ”

바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김하늘씹니다!

<녹취> 김하늘(배우) : “목소리 커지고 노래 부르는 거 좋아하고 사진 찍는 거 좋아하고. 굉장히 크게 불러요 높이 불러서요.”

<녹취> 김하늘(배우) : “널 보낸 후 항상 난 혼자였는데~~”

정말 높이 올라가는 거 맞나요?

<녹취> 김하늘(배우) : “잘 올라가요~”

네~ 잘 올라가는 걸로~!

청순미녀 김하늘의 반전 주사였구요~

그렇다면, 이번엔 술 취하면 나타나는 각양각색 주사를 알아볼까요?

웬만한 남자보다 더한 주사를 가진 여자 스타!

개그우먼 송은이 씹니다~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송은이씨는 김숙씨한테 쥐약이에요”

<녹취> 김숙(개그우먼) : “어우 전 진짜 많이 알고 있죠~ 험한 꼴 많이 봤어요”

연예계 대표 절친 송은이-김숙!

<녹취> 김숙(개그우먼) : “술취해가지고. 그래서 제가 들쳐 업고 왔어요. 택시를 태웠어 그래서 왔더니 택시아저씨가 내려주자마자 어 자야지 이제 자야지 그러더니 진짜 여기 주차 칸이 몇 개 있었거든요? 신발을 이렇게 벗어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정말 웬만한 남성들도 잘 안하는 그런 거친”

<녹취> 송은이(개그우먼) : “기억이 하나도 안 나요”

정말 기억 안 나는 거 맞나요~~

<녹취> 최효종(개그맨) : “야! 다 필요 없어! 오늘 내가 쏜다!! ”

그리고!

술자리에서 이런 분, 꼭 있죠~~

<녹취> 이윤석(개그맨) : “저 같은 경우는 이제 술 한잔하면 제 주머니에 돈 있는 꼴을 못 보는 버릇이 있어요. 한창 기분이 좋은데 홍대에서 고생하는 인디밴드 애들이 새벽 2~3시쯤 와가지고 하루 종일 음악 했는데 돈 10원도 못 벌고 맥주 한 잔 시켜놓고 자기들끼리 먹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자 오늘 홍대 인디밴드들 내가 다 쏘겠다! 와 홍대에 그렇게 인디밴드들이 많은 줄 몰랐어. 와~~~ 기분은 좋았는데 다음날 고지서에 300!”

이윤석 씨, 아내 분께 혼 좀 나셨겠어요~~

<녹취> 김준현(개그맨) : “여기 우리 집이야. 우리 집에서 찌개라도 끓여가지고 똑! 똑똑똑!”

그런가 하면 술 취한 남편 위에 뛰는 아내 있다~ 개그맨 김준현 씨!

<녹취> 허경환(개그맨) : “술을 되게 좋아해요. 지금은 인기 있어져서 조절을 하지만 예전엔 무분별하게 많이 먹었을 때 큰 소나무가 있는데 거기다가 소변을 봐요. 근데 나무를 보는 게 아니고 나무를 등지고!”

말 그대로 대략 난감한 상황!

술 취한 김준현씨를 구해줄 슈퍼우먼이 나타났으니~~

<녹취> 양선일(개그맨) : “택시를 태워야 되는데 못 태우겠는 거예요. 도저히. 너무 무겁고. 그래서 제가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했어요. 너무 취했다. 괜찮아요~ 되게 밝게! 자기가 가서 해결할 수 있대요. 막 왔어요, 오빠~ 딱 따귀 때리는데! 따귀를 딱 때리고 나 잡아 봐라~ 하고 막 도망을 가는 거예요. 야~ 잡히면 죽어! 하더니 막”

<녹취> 허경환(개그맨) : “택시 오면 문을 열고 딱 타고 문 닫고 출발~”

만취한 남편을 다루는 법, 생각보다 참 쉽죠~~

네~ 기분도 분위기도 풀어주는 술!

한잔이면 약이 되겠지만 지나친 음주는 독이 되겠죠?

술자리 많은 연말연시 적당한 음주로 기분 좋은 마무리하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오승원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술 때문에”…스타의 고백
    • 입력 2013-12-19 08:23:58
    • 수정2013-12-19 09:19:5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다가오는 연말, 송년회 등 잦은 모임으로 다들 바쁘시죠?

연말 모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술 일텐데요~

이 술 때문에 벌어진 스타들의 기상천외한 취중 에피소드를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술 때문에 울고~ 술 때문에 웃고!

연예계에도 대표 주당스타들이 있는데요~

술 때문에 생긴 이들의 웃지 못 할 만취 에피소드, 함께 보시죠!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기쁜 우리 토요일이라고 프로그램 있었어요. 같이 했던 친구가 술 마시고 와서 NG를 낸 거예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아 신동엽씨요?”

먼저, 개그계의 대표 주당 신동엽 씨!

이재룡씨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녹취> 이재룡(배우) : “거실에 동엽이가 거실에 정말 자연으로 돌아가서 소파에 다리를 걸쳐서 이렇게...”

하지만 신동엽씨는 억울하다는 입장인데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너무 과장해서 말씀을...”

<녹취> 김승우(배우) : “그런건가요? 그럼 실제로 얘기해주시죠”

<녹취> 신동엽(개그맨) : "술이 취하면 열이 나가지고 자기도 모르게 다 벗거든요. 근데 제가 자고 있는 모습을 유호정씨가 봤다 라는 거 아니에요? 아닙니다 전 이렇게 자고 있었어요. 전 항상 벽 쪽에 얼굴을 대요. 벽 쪽에 얼굴을 대는 습관이 있다구요”

이런 신동엽씨도 폭로하고 싶은 주당이 있다는데요~

바로 신동엽씨를 능가하는 여자 주당, 애주가 이효리씹니다!

<녹취> 신동엽(개그맨) : “이효리씨가 정말 털털하잖아요. 그 당시에 최고에 사랑을 받고 있을 땐대도 불구하고 일단 오자마자 교복으로 갈아입어요. 그리고 세트장에 가서 혼자 숙취 때문에 자요. 그때 막 염색하고 그래서 왔다갔다하다가 보면 불량 청소년이 술 먹고 이렇게...”

그 때 그 모습, 한번 볼까요?

어우~ 누가 엎어가도 모르겠어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해피투게더 학교 가는 길...”

네, 정말 숙취 앞엔 장사 없죠~

그런가하면, 소문난 주당 신동엽씨에게 도전장을 낸 이가 있었으니~ 주당계의 무림 고수, 성시경씹니다!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신동엽씨도 그,,”

<녹취> 성시경(가수) : “순댓국집이었죠?”

<녹취> 신동엽(개그맨) : “네”

<녹취> 성시경(가수) : “순댓국집에서 먹다가 이렇게 기대어 자는데 너무 행복한 거예요. 기대있는 사진 이렇게 찍었어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그때가 아침 6시였어요. 6시에 깨어있는 사람이 비정상 아니에요. 지우세요. 이건 절대 아무도 모르니까 나혼자만 봐야지 하지마세요 어떤 경로를 통해 유출 될지 몰라요 명심해요!”

네~ 주당계의 양대산맥 신동엽-성시경씨의 못 말리는 대결이었구요~

<녹취> 윤아(가수) : “죄송합니다~”

한편, 배우들에게 가장 어려운 연기 중 하나가 바로 만취 연기죠~

예쁜 얼굴과는 정~반대로 의외의 주사를 가진 여자 스타가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하늘(배우) : “ 왔냐? ”

바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김하늘씹니다!

<녹취> 김하늘(배우) : “목소리 커지고 노래 부르는 거 좋아하고 사진 찍는 거 좋아하고. 굉장히 크게 불러요 높이 불러서요.”

<녹취> 김하늘(배우) : “널 보낸 후 항상 난 혼자였는데~~”

정말 높이 올라가는 거 맞나요?

<녹취> 김하늘(배우) : “잘 올라가요~”

네~ 잘 올라가는 걸로~!

청순미녀 김하늘의 반전 주사였구요~

그렇다면, 이번엔 술 취하면 나타나는 각양각색 주사를 알아볼까요?

웬만한 남자보다 더한 주사를 가진 여자 스타!

개그우먼 송은이 씹니다~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송은이씨는 김숙씨한테 쥐약이에요”

<녹취> 김숙(개그우먼) : “어우 전 진짜 많이 알고 있죠~ 험한 꼴 많이 봤어요”

연예계 대표 절친 송은이-김숙!

<녹취> 김숙(개그우먼) : “술취해가지고. 그래서 제가 들쳐 업고 왔어요. 택시를 태웠어 그래서 왔더니 택시아저씨가 내려주자마자 어 자야지 이제 자야지 그러더니 진짜 여기 주차 칸이 몇 개 있었거든요? 신발을 이렇게 벗어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정말 웬만한 남성들도 잘 안하는 그런 거친”

<녹취> 송은이(개그우먼) : “기억이 하나도 안 나요”

정말 기억 안 나는 거 맞나요~~

<녹취> 최효종(개그맨) : “야! 다 필요 없어! 오늘 내가 쏜다!! ”

그리고!

술자리에서 이런 분, 꼭 있죠~~

<녹취> 이윤석(개그맨) : “저 같은 경우는 이제 술 한잔하면 제 주머니에 돈 있는 꼴을 못 보는 버릇이 있어요. 한창 기분이 좋은데 홍대에서 고생하는 인디밴드 애들이 새벽 2~3시쯤 와가지고 하루 종일 음악 했는데 돈 10원도 못 벌고 맥주 한 잔 시켜놓고 자기들끼리 먹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자 오늘 홍대 인디밴드들 내가 다 쏘겠다! 와 홍대에 그렇게 인디밴드들이 많은 줄 몰랐어. 와~~~ 기분은 좋았는데 다음날 고지서에 300!”

이윤석 씨, 아내 분께 혼 좀 나셨겠어요~~

<녹취> 김준현(개그맨) : “여기 우리 집이야. 우리 집에서 찌개라도 끓여가지고 똑! 똑똑똑!”

그런가 하면 술 취한 남편 위에 뛰는 아내 있다~ 개그맨 김준현 씨!

<녹취> 허경환(개그맨) : “술을 되게 좋아해요. 지금은 인기 있어져서 조절을 하지만 예전엔 무분별하게 많이 먹었을 때 큰 소나무가 있는데 거기다가 소변을 봐요. 근데 나무를 보는 게 아니고 나무를 등지고!”

말 그대로 대략 난감한 상황!

술 취한 김준현씨를 구해줄 슈퍼우먼이 나타났으니~~

<녹취> 양선일(개그맨) : “택시를 태워야 되는데 못 태우겠는 거예요. 도저히. 너무 무겁고. 그래서 제가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했어요. 너무 취했다. 괜찮아요~ 되게 밝게! 자기가 가서 해결할 수 있대요. 막 왔어요, 오빠~ 딱 따귀 때리는데! 따귀를 딱 때리고 나 잡아 봐라~ 하고 막 도망을 가는 거예요. 야~ 잡히면 죽어! 하더니 막”

<녹취> 허경환(개그맨) : “택시 오면 문을 열고 딱 타고 문 닫고 출발~”

만취한 남편을 다루는 법, 생각보다 참 쉽죠~~

네~ 기분도 분위기도 풀어주는 술!

한잔이면 약이 되겠지만 지나친 음주는 독이 되겠죠?

술자리 많은 연말연시 적당한 음주로 기분 좋은 마무리하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오승원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