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든든한 후원자 ‘어머니 감사합니다’

입력 2013.12.19 (11:19) 수정 2013.12.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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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 가운데 한명, 스피드스케이팅의 모태범인데요.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어머니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태범에겐 4년전 밴쿠버 올림픽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백일기도에 나선 어머니, 그러나 아무도 모태범을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오기가 생겼습니다.

<녹취> 모태범 : "밴쿠버가는 비행기 타기전 전화를 했죠 믿어달라고"

새벽부터 이어지는 고된훈련, 사춘기 시절 방황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 모태범을 국가대표로 성장시킨 건 어머니의 힘이었습니다.

<녹취> 어머니 : "엄마는 항상 내 아이를 믿어야죠. 믿지 않으면 그게 뭔가 이뤄지겠어요?"

자신의 생일에 금메달을 따내며 스타로 발돋움했지만 여기서 멈출수는 없습니다.

행여 다칠까 마음졸이는 어머니를 보며 스케이트화를 더 조여맵니다.

컨디션도 80%까지 끌어올렸습니다.

50일앞으로 다가온 소치올림픽, 또한번의 올림픽을 준비하는 모태범에게 어머니는 가장 든든한 후원자입니다.

<녹취> 모태범 선수 어머니 : "아들 화이팅..사랑해.."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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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태범, 든든한 후원자 ‘어머니 감사합니다’
    • 입력 2013-12-19 10:47:56
    • 수정2013-12-19 11:30:14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 가운데 한명, 스피드스케이팅의 모태범인데요.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어머니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태범에겐 4년전 밴쿠버 올림픽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백일기도에 나선 어머니, 그러나 아무도 모태범을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오기가 생겼습니다.

<녹취> 모태범 : "밴쿠버가는 비행기 타기전 전화를 했죠 믿어달라고"

새벽부터 이어지는 고된훈련, 사춘기 시절 방황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 모태범을 국가대표로 성장시킨 건 어머니의 힘이었습니다.

<녹취> 어머니 : "엄마는 항상 내 아이를 믿어야죠. 믿지 않으면 그게 뭔가 이뤄지겠어요?"

자신의 생일에 금메달을 따내며 스타로 발돋움했지만 여기서 멈출수는 없습니다.

행여 다칠까 마음졸이는 어머니를 보며 스케이트화를 더 조여맵니다.

컨디션도 80%까지 끌어올렸습니다.

50일앞으로 다가온 소치올림픽, 또한번의 올림픽을 준비하는 모태범에게 어머니는 가장 든든한 후원자입니다.

<녹취> 모태범 선수 어머니 : "아들 화이팅..사랑해.."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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