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대선 1년, 갈등 원인을 진단한다

<앵커 멘트>

대선 1년이 됐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은 어떤 점이 제일 아쉬우세요

우리 정치권이 좀처럼 갈등 치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합을 향한 국민들의 기대와는 저만큼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를 이분께 좀 여쭤보겠습니다.

8선의 국회의원을 지냈고, 자칭 대한민국 응원단장이시라는 이만섭 전 국회의장님 모셨습니다.

<질문> 제 6대 국회의원으로 시작으로 시작은 신문기자로 시작하셨죠?

그리고 16대까지 8번의 국회의원 40년간 국회의원을 하셨네요?

우리 국회 지금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사실 과거에도 정치권은 늘 싸웠잖아요.

그때 여야의 갈등과 지금 여야의 갈등 차이가 있어요?

<질문> 오늘이 대선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 1년 한마디로 평가를 한다면?

지난 1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이 잘한 일, 그리고 아쉬웠던 일을 꼽으라면?

여러 언론 분석 보면 국민들은 외교안보나 남북관계에서 아주 후한 점수를 주고, 대선 댓글논란이나 경제민주화 이런 부분에서는 비교적 짠 점수를 주는 것 같은데요?

<질문> 오늘 드릴 질문에서 좀 이른감이 있는데요.

지난 정부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지금 박근혜 정부가 그런 오류에 빠지지 않으려면?

우리 정치권 시계가 1년전 오늘에 멈춰있는 것 같습니다.

일각에서는 야당이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지 못하는 문화때문이다.

다른편에서는 대통령이 앞장서서 설령 자신이 개입하지 않았어도 앞장서 사과하고 매듭짓고 나갔어야 한다는 주장 이 싸움으로 1년이 지났는데요?

<질문> 국회의장을 두번 하셨잖아요.

지금 이런 상황이면 당장 오늘 어떻게 국회를 운영하셨을 것 같아요?

14대 땐가요 국회의장 하실때 여당의 국회의장 직권상정 처리, 이른바 날치기 시비가 일어날 소지가 큰 요구를 거부하신적 있어요?

왜요?

<질문> 날치기 시비 등 논란을 없애고, 그런 일을 하지 말자고 국회선진화법 만들었는데 이게 또 말이 많은데?

<질문> 야당은 어떻게 보세요?

최근에 김한길 대표 만나신 적이?

뭘 좀 주문하고 싶으세요?

그럼 특검하지 말자?

야당에선 검찰 조사를 100% 믿긴 어렵다는 입장인 것 같은데?

앞으로 박근혜 대통령 임기가 4년 그리고 두달 더 남았습니다.

통합의 대한민국, 100%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조언을 해주신다면?

<답변> 지지하지 않은 48%를 껴안는 '덧셈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