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필요시 적극적 통화 정책 쓸 것”

입력 2013.12.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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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대외 경제 여건이 변하는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적극적인 통화정책으로 시장안정을 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오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결정이 시사하듯 2008년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미국 양적 완화 축소가 미치는 파급 영향과 주요국의 재정 건전화 추진 등으로 국내외 금융시장 점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금융권이 통화신용정책 수립을 위한 생생한 시장정보를 전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총재는 또 "대외 경제여건 변동에 대비해 한은은 필요할 경우 적극적인 통화정책으로 시장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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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총재 “필요시 적극적 통화 정책 쓸 것”
    • 입력 2013-12-19 17:34:38
    경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대외 경제 여건이 변하는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적극적인 통화정책으로 시장안정을 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오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결정이 시사하듯 2008년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미국 양적 완화 축소가 미치는 파급 영향과 주요국의 재정 건전화 추진 등으로 국내외 금융시장 점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금융권이 통화신용정책 수립을 위한 생생한 시장정보를 전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총재는 또 "대외 경제여건 변동에 대비해 한은은 필요할 경우 적극적인 통화정책으로 시장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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