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 검찰 고발

입력 2013.12.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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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위원회는 악재성 정보 공개에 앞서 주식을 판 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증선위는 임 회장이 솔로몬저축은행에 내려진 경영 개선 명령이 공개되기 전인 지난 4월 말 보유 주식 12만 주를 팔아 2억 원의 손실을 회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보고 의무도 위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회장은 그룹 경영진과 공모해 천백억 원 상당의 부실 대출을 하고, 비자금을 조성하려고 솔로몬저축은행 자금 120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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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선위, 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 검찰 고발
    • 입력 2013-12-19 17:34:38
    경제
증권선물위원회는 악재성 정보 공개에 앞서 주식을 판 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증선위는 임 회장이 솔로몬저축은행에 내려진 경영 개선 명령이 공개되기 전인 지난 4월 말 보유 주식 12만 주를 팔아 2억 원의 손실을 회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보고 의무도 위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회장은 그룹 경영진과 공모해 천백억 원 상당의 부실 대출을 하고, 비자금을 조성하려고 솔로몬저축은행 자금 120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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