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워킹홀리데이 한국인 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3.12.19 (21:35)
수정 2013.12.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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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에 참가한 한국 남학생이 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호주 경찰은 한국인 3명을 용의자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주 브리즈번 남서부의 한 주택 마당에서 오늘 오전 한인 남학생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발견된 변사체가 28살 김모 씨라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사흘 전 집을 나가 행방불명됐습니다.
<녹취> 현지 경찰 : "그가 살해당했을 수도 있습니다"
2년 전 워킹홀리데이, 취업관광비자를 받아 호주에 들어온 김 씨는 인근 농장 등에서 일을 해 왔습니다.
다음 달 귀국을 앞두고 호주 돈 만 5천 달러를 환전하기 위해 집을 나갔다 연락이 끊겼다고 지인들은 전했습니다.
<녹취> 같은 집 거주 한국인 : "방 친구들이 가지 말라고 했어요. 좀 이상하니까..."
호주 경찰은 용의자로 한국인 남성과 여성 등 3명을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고인의 가족들에게 통보했습니다.
<녹취> 호주 총영사관 담당 영사 : "신원도 확인했다고 통보 받았습니다. 그 다음에 용의자로 한국인 3명 검거해 조사중이고요."
현지 경찰과 언론들은 지난 달 한인 여대생에 이어 또 다시 브리즈번에서 한국인 피살 소식이 전해지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에 참가한 한국 남학생이 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호주 경찰은 한국인 3명을 용의자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주 브리즈번 남서부의 한 주택 마당에서 오늘 오전 한인 남학생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발견된 변사체가 28살 김모 씨라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사흘 전 집을 나가 행방불명됐습니다.
<녹취> 현지 경찰 : "그가 살해당했을 수도 있습니다"
2년 전 워킹홀리데이, 취업관광비자를 받아 호주에 들어온 김 씨는 인근 농장 등에서 일을 해 왔습니다.
다음 달 귀국을 앞두고 호주 돈 만 5천 달러를 환전하기 위해 집을 나갔다 연락이 끊겼다고 지인들은 전했습니다.
<녹취> 같은 집 거주 한국인 : "방 친구들이 가지 말라고 했어요. 좀 이상하니까..."
호주 경찰은 용의자로 한국인 남성과 여성 등 3명을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고인의 가족들에게 통보했습니다.
<녹취> 호주 총영사관 담당 영사 : "신원도 확인했다고 통보 받았습니다. 그 다음에 용의자로 한국인 3명 검거해 조사중이고요."
현지 경찰과 언론들은 지난 달 한인 여대생에 이어 또 다시 브리즈번에서 한국인 피살 소식이 전해지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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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서 워킹홀리데이 한국인 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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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9 21:28:50
- 수정2013-12-20 08:31:04
<앵커 멘트>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에 참가한 한국 남학생이 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호주 경찰은 한국인 3명을 용의자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주 브리즈번 남서부의 한 주택 마당에서 오늘 오전 한인 남학생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발견된 변사체가 28살 김모 씨라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사흘 전 집을 나가 행방불명됐습니다.
<녹취> 현지 경찰 : "그가 살해당했을 수도 있습니다"
2년 전 워킹홀리데이, 취업관광비자를 받아 호주에 들어온 김 씨는 인근 농장 등에서 일을 해 왔습니다.
다음 달 귀국을 앞두고 호주 돈 만 5천 달러를 환전하기 위해 집을 나갔다 연락이 끊겼다고 지인들은 전했습니다.
<녹취> 같은 집 거주 한국인 : "방 친구들이 가지 말라고 했어요. 좀 이상하니까..."
호주 경찰은 용의자로 한국인 남성과 여성 등 3명을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고인의 가족들에게 통보했습니다.
<녹취> 호주 총영사관 담당 영사 : "신원도 확인했다고 통보 받았습니다. 그 다음에 용의자로 한국인 3명 검거해 조사중이고요."
현지 경찰과 언론들은 지난 달 한인 여대생에 이어 또 다시 브리즈번에서 한국인 피살 소식이 전해지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에 참가한 한국 남학생이 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호주 경찰은 한국인 3명을 용의자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주 브리즈번 남서부의 한 주택 마당에서 오늘 오전 한인 남학생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발견된 변사체가 28살 김모 씨라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사흘 전 집을 나가 행방불명됐습니다.
<녹취> 현지 경찰 : "그가 살해당했을 수도 있습니다"
2년 전 워킹홀리데이, 취업관광비자를 받아 호주에 들어온 김 씨는 인근 농장 등에서 일을 해 왔습니다.
다음 달 귀국을 앞두고 호주 돈 만 5천 달러를 환전하기 위해 집을 나갔다 연락이 끊겼다고 지인들은 전했습니다.
<녹취> 같은 집 거주 한국인 : "방 친구들이 가지 말라고 했어요. 좀 이상하니까..."
호주 경찰은 용의자로 한국인 남성과 여성 등 3명을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고인의 가족들에게 통보했습니다.
<녹취> 호주 총영사관 담당 영사 : "신원도 확인했다고 통보 받았습니다. 그 다음에 용의자로 한국인 3명 검거해 조사중이고요."
현지 경찰과 언론들은 지난 달 한인 여대생에 이어 또 다시 브리즈번에서 한국인 피살 소식이 전해지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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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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