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건 고속도로 만취 역주행…6명 중경상
입력 2013.12.19 (23:45)
수정 2013.12.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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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한 승용차가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했는데요,
만취 운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 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손된 차량들이 도로 이곳저곳에 널려 있습니다.
차량 앞부분은 크게 부서져 주저 앉았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새벽 2시 40분쯤, 다급한 목소리로 경찰에 신고가 들어 온 지 불과 2, 3분 뒤였습니다.
<녹취> 신고자 : "1차선에서 역주행을 해서 내려오는 차가 있습니다.(0:33)그 차가 지금 사고가 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차가 뒤에서 오는.."
53살 김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33살 이 모씨의 차량과 정면 충돌한 겁니다.
이어서 뒤따르던 승용차 2대도 잇따라 추돌해 4중 추돌 사고로 번졌습니다.
<인터뷰> 문병곤(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장) : "남해고속도로 김해 방향으로 음주 만취 상태로 역주행하는 승용차가 정상 운행하는 차량과 정면 충돌한 사고입니다."
사고 당시 김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만취 상태로 단속 기준치의 4배에 달하는 0.201%, 피의자는 술을 마신 뒤 직접 차를 몰고 귀가하다 반대 차선으로 잘못 접어들면서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고로 6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연말 송년회 등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음주 운전의 유혹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오늘 새벽 한 승용차가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했는데요,
만취 운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 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손된 차량들이 도로 이곳저곳에 널려 있습니다.
차량 앞부분은 크게 부서져 주저 앉았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새벽 2시 40분쯤, 다급한 목소리로 경찰에 신고가 들어 온 지 불과 2, 3분 뒤였습니다.
<녹취> 신고자 : "1차선에서 역주행을 해서 내려오는 차가 있습니다.(0:33)그 차가 지금 사고가 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차가 뒤에서 오는.."
53살 김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33살 이 모씨의 차량과 정면 충돌한 겁니다.
이어서 뒤따르던 승용차 2대도 잇따라 추돌해 4중 추돌 사고로 번졌습니다.
<인터뷰> 문병곤(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장) : "남해고속도로 김해 방향으로 음주 만취 상태로 역주행하는 승용차가 정상 운행하는 차량과 정면 충돌한 사고입니다."
사고 당시 김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만취 상태로 단속 기준치의 4배에 달하는 0.201%, 피의자는 술을 마신 뒤 직접 차를 몰고 귀가하다 반대 차선으로 잘못 접어들면서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고로 6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연말 송년회 등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음주 운전의 유혹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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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숨 건 고속도로 만취 역주행…6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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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20 07:32:11
- 수정2013-12-20 08:34:27
<앵커 멘트>
오늘 새벽 한 승용차가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했는데요,
만취 운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 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손된 차량들이 도로 이곳저곳에 널려 있습니다.
차량 앞부분은 크게 부서져 주저 앉았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새벽 2시 40분쯤, 다급한 목소리로 경찰에 신고가 들어 온 지 불과 2, 3분 뒤였습니다.
<녹취> 신고자 : "1차선에서 역주행을 해서 내려오는 차가 있습니다.(0:33)그 차가 지금 사고가 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차가 뒤에서 오는.."
53살 김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33살 이 모씨의 차량과 정면 충돌한 겁니다.
이어서 뒤따르던 승용차 2대도 잇따라 추돌해 4중 추돌 사고로 번졌습니다.
<인터뷰> 문병곤(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장) : "남해고속도로 김해 방향으로 음주 만취 상태로 역주행하는 승용차가 정상 운행하는 차량과 정면 충돌한 사고입니다."
사고 당시 김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만취 상태로 단속 기준치의 4배에 달하는 0.201%, 피의자는 술을 마신 뒤 직접 차를 몰고 귀가하다 반대 차선으로 잘못 접어들면서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고로 6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연말 송년회 등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음주 운전의 유혹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오늘 새벽 한 승용차가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했는데요,
만취 운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 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손된 차량들이 도로 이곳저곳에 널려 있습니다.
차량 앞부분은 크게 부서져 주저 앉았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새벽 2시 40분쯤, 다급한 목소리로 경찰에 신고가 들어 온 지 불과 2, 3분 뒤였습니다.
<녹취> 신고자 : "1차선에서 역주행을 해서 내려오는 차가 있습니다.(0:33)그 차가 지금 사고가 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차가 뒤에서 오는.."
53살 김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33살 이 모씨의 차량과 정면 충돌한 겁니다.
이어서 뒤따르던 승용차 2대도 잇따라 추돌해 4중 추돌 사고로 번졌습니다.
<인터뷰> 문병곤(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장) : "남해고속도로 김해 방향으로 음주 만취 상태로 역주행하는 승용차가 정상 운행하는 차량과 정면 충돌한 사고입니다."
사고 당시 김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만취 상태로 단속 기준치의 4배에 달하는 0.201%, 피의자는 술을 마신 뒤 직접 차를 몰고 귀가하다 반대 차선으로 잘못 접어들면서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고로 6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연말 송년회 등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음주 운전의 유혹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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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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