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 첩보 행위 개혁안 내달 구체화”

입력 2013.12.21 (07:26) 수정 2013.12.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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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송년 기자회견에서 미국 정보기관의 첩보 수집행위 관련 개혁안을 다음달에 구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핵문제는 협상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첩보 수집 행위 개선과 관련해 46가지 개선안을 보고받았으며 최종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개선안은 정보기관 뿐만 아니라 정부의 다른 기관은 물론 정부 밖에서도 받아서 총체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오바마(대통령)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달 중에는 첩보 수집행위 개선안이 구체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215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미국인 전화 통화 내역 조사뿐만 아니라 해외 첩보활동 관련 다른 나라들의 신뢰를 얻는 방안도 제시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 핵문제는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오바마(美 대통령)

협상을 통해 잃을 것은 없으며 협상이 실패하면 제재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관련 오바마 대통령의 특별한 언급은 없는 가운데 미 국무부는 북한 지도부가 위협이나 도발 대신 평화의 길을 선택하라고 충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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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미 첩보 행위 개혁안 내달 구체화”
    • 입력 2013-12-21 07:28:42
    • 수정2013-12-21 0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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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송년 기자회견에서 미국 정보기관의 첩보 수집행위 관련 개혁안을 다음달에 구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핵문제는 협상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첩보 수집 행위 개선과 관련해 46가지 개선안을 보고받았으며 최종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개선안은 정보기관 뿐만 아니라 정부의 다른 기관은 물론 정부 밖에서도 받아서 총체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오바마(대통령)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달 중에는 첩보 수집행위 개선안이 구체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215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미국인 전화 통화 내역 조사뿐만 아니라 해외 첩보활동 관련 다른 나라들의 신뢰를 얻는 방안도 제시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 핵문제는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오바마(美 대통령)

협상을 통해 잃을 것은 없으며 협상이 실패하면 제재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관련 오바마 대통령의 특별한 언급은 없는 가운데 미 국무부는 북한 지도부가 위협이나 도발 대신 평화의 길을 선택하라고 충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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