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기사] “허술한 문화재 복구”
입력 2013.12.22 (17:32)
수정 2013.12.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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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교수단이 선정한 주목 이 기사입니다.
역사적, 문화적, 과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문화재, 이걸 잘 보존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죠.
하지만 국보급 문화재조차 제대로 못 지키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목 이 기사, 오늘은 숭례문 부실 복구공사를 계기로 문화재 관리의 문제를 취재, 보도한 중앙일보의 기사 소개합니다.
먼저 기사내용을 정리합니다.
중앙일보는 복구한 국보 1호 숭례문 단청에 문제가 있다는 보도를 계기로 지난달 ‘국보 못 지키는 나라, 아직도...’라는 제목의 연속 기획 기사를 네 차례에 걸쳐 실었다.
이 기사는 우선 숭례문 복원공사 결산 내역을 입수해 재료 구입과 공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밝혀냈다.
<중앙일보 11.7.> : “부실하거나 값싼 일부 자재를 구입했고 정부 노임단가보다 낮은 임금으로 공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홍보성 사업에는 자재비의 두 배에 가까운 24억 원이 지출됐다.”
복구공사를 마친 지 다섯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단청이 훼손되고 기둥이 갈라진 것도 그 때문이라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시간과 예산을 충분히 들이지 않고 공사를 서두른 것이 부실의 원인이라고 이 기사는 지적했다.
취재팀은 이어 현장 취재와 문화재청의 조사 보고서를 통해 수차례 보수를 한 국보 24호 석굴암의 보존관리에도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
<중앙일보 11.8.> : “석굴암에는 모두 56개의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존불에는 25개의 균열·파손 현상이 있었다. 천장엔 3개, 측면 기둥엔 6개, 외벽은 15개, 외부 돔에는 7개의 문제가 있었다.”
이 기사는 문화재의 수리나 보존관리가 부실한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업계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에서 찾고 있다.
특히 문화재 기술자들의 자격증 불법 임대를 방치하거나 자격증 시험에 실기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당국의 전문기술자 관리에 문제가 적지 않다는 게 이 기사의 결론이다.
숭례문 복구공사가 졸속으로 이뤄진 것,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취재와 기사 작성에 객원기자로 참여한 김종록 작가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소설을 쓰시면서 중앙일보에 문화전문 객원기자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취재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됐습니까?
저는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으로 글을 씁니다.
심층 취재를 통해서 기사 작성을 하니 많은 전문가들의 제보가 쏟아졌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특별취재팀’이 꾸려졌고 문화재청에 자료공개를 요청 했던 것입니다.
사실 문화재 전문가가 아니면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내용인데, 복구나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을 어떤 식으로 확인했나요?
바로 그 전문성 때문에 탈이 생기고 비리가 온존하는 겁니다. 원전비리와 같은 것이죠. 사실, 문화재청은 자체 감사를 쭉 해오고 있었는데, 그런 자정의 노력을 해왔음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건 자정의 노력이 효율성이 없었다는 겁니다.
관행으로 굳어지면 문제가 뒤덮이는 거죠.
숭례문 복원공사 예산 가운데 재료비가 터무니없이 적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명색이 국보1호인데, 그렇게 부실한 자료를 쓴 이유는 뭘까요?
재료비 예산이 아주 적었던 건 사실입니다.
시방서라는 게 있습니다. 공사의 순서와 공사에 필요한 재료의 종류와 품질, 사용처, 시공 방법, 제품의 납기, 준공 기일 등 설계 도면에 나타내기 어려운 사항을 명확하게 기록하는 문서죠. 정부표준 시방서에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제대로 된 석재, 목재, 기와, 안료 확보와 자격증 가진 숙련된 정통기능인이 투입됐다면 부실이 없었겠죠.
조상이 물려준 귀중한 문화재조차 제대로 보존하지 못한다는 부끄러운 지적이 앞으로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역사적, 문화적, 과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문화재, 이걸 잘 보존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죠.
하지만 국보급 문화재조차 제대로 못 지키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목 이 기사, 오늘은 숭례문 부실 복구공사를 계기로 문화재 관리의 문제를 취재, 보도한 중앙일보의 기사 소개합니다.
먼저 기사내용을 정리합니다.
중앙일보는 복구한 국보 1호 숭례문 단청에 문제가 있다는 보도를 계기로 지난달 ‘국보 못 지키는 나라, 아직도...’라는 제목의 연속 기획 기사를 네 차례에 걸쳐 실었다.
이 기사는 우선 숭례문 복원공사 결산 내역을 입수해 재료 구입과 공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밝혀냈다.
<중앙일보 11.7.> : “부실하거나 값싼 일부 자재를 구입했고 정부 노임단가보다 낮은 임금으로 공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홍보성 사업에는 자재비의 두 배에 가까운 24억 원이 지출됐다.”
복구공사를 마친 지 다섯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단청이 훼손되고 기둥이 갈라진 것도 그 때문이라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시간과 예산을 충분히 들이지 않고 공사를 서두른 것이 부실의 원인이라고 이 기사는 지적했다.
취재팀은 이어 현장 취재와 문화재청의 조사 보고서를 통해 수차례 보수를 한 국보 24호 석굴암의 보존관리에도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
<중앙일보 11.8.> : “석굴암에는 모두 56개의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존불에는 25개의 균열·파손 현상이 있었다. 천장엔 3개, 측면 기둥엔 6개, 외벽은 15개, 외부 돔에는 7개의 문제가 있었다.”
이 기사는 문화재의 수리나 보존관리가 부실한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업계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에서 찾고 있다.
특히 문화재 기술자들의 자격증 불법 임대를 방치하거나 자격증 시험에 실기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당국의 전문기술자 관리에 문제가 적지 않다는 게 이 기사의 결론이다.
숭례문 복구공사가 졸속으로 이뤄진 것,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취재와 기사 작성에 객원기자로 참여한 김종록 작가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소설을 쓰시면서 중앙일보에 문화전문 객원기자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취재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됐습니까?
저는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으로 글을 씁니다.
심층 취재를 통해서 기사 작성을 하니 많은 전문가들의 제보가 쏟아졌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특별취재팀’이 꾸려졌고 문화재청에 자료공개를 요청 했던 것입니다.
사실 문화재 전문가가 아니면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내용인데, 복구나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을 어떤 식으로 확인했나요?
바로 그 전문성 때문에 탈이 생기고 비리가 온존하는 겁니다. 원전비리와 같은 것이죠. 사실, 문화재청은 자체 감사를 쭉 해오고 있었는데, 그런 자정의 노력을 해왔음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건 자정의 노력이 효율성이 없었다는 겁니다.
관행으로 굳어지면 문제가 뒤덮이는 거죠.
숭례문 복원공사 예산 가운데 재료비가 터무니없이 적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명색이 국보1호인데, 그렇게 부실한 자료를 쓴 이유는 뭘까요?
재료비 예산이 아주 적었던 건 사실입니다.
시방서라는 게 있습니다. 공사의 순서와 공사에 필요한 재료의 종류와 품질, 사용처, 시공 방법, 제품의 납기, 준공 기일 등 설계 도면에 나타내기 어려운 사항을 명확하게 기록하는 문서죠. 정부표준 시방서에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제대로 된 석재, 목재, 기와, 안료 확보와 자격증 가진 숙련된 정통기능인이 투입됐다면 부실이 없었겠죠.
조상이 물려준 귀중한 문화재조차 제대로 보존하지 못한다는 부끄러운 지적이 앞으로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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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22 17:33:57
- 수정2013-12-22 18:04:15

자문교수단이 선정한 주목 이 기사입니다.
역사적, 문화적, 과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문화재, 이걸 잘 보존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죠.
하지만 국보급 문화재조차 제대로 못 지키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목 이 기사, 오늘은 숭례문 부실 복구공사를 계기로 문화재 관리의 문제를 취재, 보도한 중앙일보의 기사 소개합니다.
먼저 기사내용을 정리합니다.
중앙일보는 복구한 국보 1호 숭례문 단청에 문제가 있다는 보도를 계기로 지난달 ‘국보 못 지키는 나라, 아직도...’라는 제목의 연속 기획 기사를 네 차례에 걸쳐 실었다.
이 기사는 우선 숭례문 복원공사 결산 내역을 입수해 재료 구입과 공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밝혀냈다.
<중앙일보 11.7.> : “부실하거나 값싼 일부 자재를 구입했고 정부 노임단가보다 낮은 임금으로 공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홍보성 사업에는 자재비의 두 배에 가까운 24억 원이 지출됐다.”
복구공사를 마친 지 다섯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단청이 훼손되고 기둥이 갈라진 것도 그 때문이라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시간과 예산을 충분히 들이지 않고 공사를 서두른 것이 부실의 원인이라고 이 기사는 지적했다.
취재팀은 이어 현장 취재와 문화재청의 조사 보고서를 통해 수차례 보수를 한 국보 24호 석굴암의 보존관리에도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
<중앙일보 11.8.> : “석굴암에는 모두 56개의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존불에는 25개의 균열·파손 현상이 있었다. 천장엔 3개, 측면 기둥엔 6개, 외벽은 15개, 외부 돔에는 7개의 문제가 있었다.”
이 기사는 문화재의 수리나 보존관리가 부실한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업계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에서 찾고 있다.
특히 문화재 기술자들의 자격증 불법 임대를 방치하거나 자격증 시험에 실기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당국의 전문기술자 관리에 문제가 적지 않다는 게 이 기사의 결론이다.
숭례문 복구공사가 졸속으로 이뤄진 것,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취재와 기사 작성에 객원기자로 참여한 김종록 작가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소설을 쓰시면서 중앙일보에 문화전문 객원기자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취재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됐습니까?
저는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으로 글을 씁니다.
심층 취재를 통해서 기사 작성을 하니 많은 전문가들의 제보가 쏟아졌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특별취재팀’이 꾸려졌고 문화재청에 자료공개를 요청 했던 것입니다.
사실 문화재 전문가가 아니면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내용인데, 복구나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을 어떤 식으로 확인했나요?
바로 그 전문성 때문에 탈이 생기고 비리가 온존하는 겁니다. 원전비리와 같은 것이죠. 사실, 문화재청은 자체 감사를 쭉 해오고 있었는데, 그런 자정의 노력을 해왔음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건 자정의 노력이 효율성이 없었다는 겁니다.
관행으로 굳어지면 문제가 뒤덮이는 거죠.
숭례문 복원공사 예산 가운데 재료비가 터무니없이 적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명색이 국보1호인데, 그렇게 부실한 자료를 쓴 이유는 뭘까요?
재료비 예산이 아주 적었던 건 사실입니다.
시방서라는 게 있습니다. 공사의 순서와 공사에 필요한 재료의 종류와 품질, 사용처, 시공 방법, 제품의 납기, 준공 기일 등 설계 도면에 나타내기 어려운 사항을 명확하게 기록하는 문서죠. 정부표준 시방서에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제대로 된 석재, 목재, 기와, 안료 확보와 자격증 가진 숙련된 정통기능인이 투입됐다면 부실이 없었겠죠.
조상이 물려준 귀중한 문화재조차 제대로 보존하지 못한다는 부끄러운 지적이 앞으로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역사적, 문화적, 과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문화재, 이걸 잘 보존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죠.
하지만 국보급 문화재조차 제대로 못 지키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목 이 기사, 오늘은 숭례문 부실 복구공사를 계기로 문화재 관리의 문제를 취재, 보도한 중앙일보의 기사 소개합니다.
먼저 기사내용을 정리합니다.
중앙일보는 복구한 국보 1호 숭례문 단청에 문제가 있다는 보도를 계기로 지난달 ‘국보 못 지키는 나라, 아직도...’라는 제목의 연속 기획 기사를 네 차례에 걸쳐 실었다.
이 기사는 우선 숭례문 복원공사 결산 내역을 입수해 재료 구입과 공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밝혀냈다.
<중앙일보 11.7.> : “부실하거나 값싼 일부 자재를 구입했고 정부 노임단가보다 낮은 임금으로 공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홍보성 사업에는 자재비의 두 배에 가까운 24억 원이 지출됐다.”
복구공사를 마친 지 다섯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단청이 훼손되고 기둥이 갈라진 것도 그 때문이라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시간과 예산을 충분히 들이지 않고 공사를 서두른 것이 부실의 원인이라고 이 기사는 지적했다.
취재팀은 이어 현장 취재와 문화재청의 조사 보고서를 통해 수차례 보수를 한 국보 24호 석굴암의 보존관리에도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
<중앙일보 11.8.> : “석굴암에는 모두 56개의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존불에는 25개의 균열·파손 현상이 있었다. 천장엔 3개, 측면 기둥엔 6개, 외벽은 15개, 외부 돔에는 7개의 문제가 있었다.”
이 기사는 문화재의 수리나 보존관리가 부실한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업계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에서 찾고 있다.
특히 문화재 기술자들의 자격증 불법 임대를 방치하거나 자격증 시험에 실기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당국의 전문기술자 관리에 문제가 적지 않다는 게 이 기사의 결론이다.
숭례문 복구공사가 졸속으로 이뤄진 것,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취재와 기사 작성에 객원기자로 참여한 김종록 작가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소설을 쓰시면서 중앙일보에 문화전문 객원기자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취재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됐습니까?
저는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으로 글을 씁니다.
심층 취재를 통해서 기사 작성을 하니 많은 전문가들의 제보가 쏟아졌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특별취재팀’이 꾸려졌고 문화재청에 자료공개를 요청 했던 것입니다.
사실 문화재 전문가가 아니면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내용인데, 복구나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을 어떤 식으로 확인했나요?
바로 그 전문성 때문에 탈이 생기고 비리가 온존하는 겁니다. 원전비리와 같은 것이죠. 사실, 문화재청은 자체 감사를 쭉 해오고 있었는데, 그런 자정의 노력을 해왔음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건 자정의 노력이 효율성이 없었다는 겁니다.
관행으로 굳어지면 문제가 뒤덮이는 거죠.
숭례문 복원공사 예산 가운데 재료비가 터무니없이 적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명색이 국보1호인데, 그렇게 부실한 자료를 쓴 이유는 뭘까요?
재료비 예산이 아주 적었던 건 사실입니다.
시방서라는 게 있습니다. 공사의 순서와 공사에 필요한 재료의 종류와 품질, 사용처, 시공 방법, 제품의 납기, 준공 기일 등 설계 도면에 나타내기 어려운 사항을 명확하게 기록하는 문서죠. 정부표준 시방서에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제대로 된 석재, 목재, 기와, 안료 확보와 자격증 가진 숙련된 정통기능인이 투입됐다면 부실이 없었겠죠.
조상이 물려준 귀중한 문화재조차 제대로 보존하지 못한다는 부끄러운 지적이 앞으로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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