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간판 류한수, AG 1차 선발전 우승

입력 2013.12.22 (18:06) 수정 2013.12.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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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슬링의 떠오르는 간판스타 류한수(25·삼성생명)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태극마크'에 한 걸음 다가섰다.

류한수는 22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 1차 선발전 남자 그레코로만형 66㎏급 결승에서 정지현(삼성생명)에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류한수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 74㎏급의 김현우(삼성생명)와 함께 한국 레슬링에 14년 만의 금메달을 선사하며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주인공이다.

이 체급의 최대 경쟁자로 꼽히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을 꺾고 정상에 올라 인천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레코로만형 55㎏급에서는 최규진(조폐공사)이 결승에서 이정백(상무)을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같은 종목 84㎏급의 간판스타 이세열(조폐공사)도 강래구(강원도체육회)를 4-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섰다.

자유형 66㎏급에서는 정영호(광주남구청)가 김준철(구로구청)을 6-4로 눌렀고, 55㎏급에서는 윤준식(삼성생명)이 우승했다.

여자 자유형의 간판스타 엄지은(제주도청)도 정은주(한국체대)를 테크니컬 폴로 누르고 55㎏급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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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슬링 간판 류한수, AG 1차 선발전 우승
    • 입력 2013-12-22 18:06:02
    • 수정2013-12-22 22:45:42
    연합뉴스
한국 레슬링의 떠오르는 간판스타 류한수(25·삼성생명)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태극마크'에 한 걸음 다가섰다.

류한수는 22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 1차 선발전 남자 그레코로만형 66㎏급 결승에서 정지현(삼성생명)에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류한수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 74㎏급의 김현우(삼성생명)와 함께 한국 레슬링에 14년 만의 금메달을 선사하며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주인공이다.

이 체급의 최대 경쟁자로 꼽히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을 꺾고 정상에 올라 인천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레코로만형 55㎏급에서는 최규진(조폐공사)이 결승에서 이정백(상무)을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같은 종목 84㎏급의 간판스타 이세열(조폐공사)도 강래구(강원도체육회)를 4-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섰다.

자유형 66㎏급에서는 정영호(광주남구청)가 김준철(구로구청)을 6-4로 눌렀고, 55㎏급에서는 윤준식(삼성생명)이 우승했다.

여자 자유형의 간판스타 엄지은(제주도청)도 정은주(한국체대)를 테크니컬 폴로 누르고 55㎏급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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