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유혈 사태 확산…“평화적 해결 촉구”
입력 2013.12.23 (06:16)
수정 2013.12.2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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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쿠데타 시도로 정정 불안을 겪고 있는 남수단은 충돌 지역이 확대되면서 추가 유혈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국 등 국제사회는 평화적인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쿠데타 시도로 빚어진 남수단 정부군과 반군 간 충돌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군은 반군 장악지역인 종글레이주로 군 병력을 투입해 사태 해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녹취> 마이클 마쿠이 루엣
남수단 정보 방송부 장관 파견팀은 남수단 정부로부터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지속하도록 임무를 받았습니다.
지난 15일 대통령 경호대 내 종족 간 충돌에서 비롯된 유혈 사태는 남수단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딘카 족인 키르 남수단 대통령은 반군의 주동자로 지난 7월 해임된 누에르족 출신 마차르 전 부통령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유혈 사태로 지금까지 5백여 명이 숨지고 3만여 명이 현지 유엔 기지 세 곳에 대피해 있습니다.
<녹취> 존 리에크(피난민) : "수많은 사람이 학살당했고, 집들이 불에 탔어요. 성폭력도 자행되고 있어요. 지금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자국민을 철수시키려던 미군용기와 유엔 소속 헬기도 공격을 받았습니다.
미국 등 국제사회는 즉각적인 휴전과 평화적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있지만 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추가 유혈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쿠데타 시도로 정정 불안을 겪고 있는 남수단은 충돌 지역이 확대되면서 추가 유혈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국 등 국제사회는 평화적인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쿠데타 시도로 빚어진 남수단 정부군과 반군 간 충돌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군은 반군 장악지역인 종글레이주로 군 병력을 투입해 사태 해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녹취> 마이클 마쿠이 루엣
남수단 정보 방송부 장관 파견팀은 남수단 정부로부터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지속하도록 임무를 받았습니다.
지난 15일 대통령 경호대 내 종족 간 충돌에서 비롯된 유혈 사태는 남수단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딘카 족인 키르 남수단 대통령은 반군의 주동자로 지난 7월 해임된 누에르족 출신 마차르 전 부통령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유혈 사태로 지금까지 5백여 명이 숨지고 3만여 명이 현지 유엔 기지 세 곳에 대피해 있습니다.
<녹취> 존 리에크(피난민) : "수많은 사람이 학살당했고, 집들이 불에 탔어요. 성폭력도 자행되고 있어요. 지금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자국민을 철수시키려던 미군용기와 유엔 소속 헬기도 공격을 받았습니다.
미국 등 국제사회는 즉각적인 휴전과 평화적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있지만 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추가 유혈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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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수단 유혈 사태 확산…“평화적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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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23 06:21:54
- 수정2013-12-23 07:22:21
![](/data/news/2013/12/23/2776353_120.jpg)
<앵커 멘트>
쿠데타 시도로 정정 불안을 겪고 있는 남수단은 충돌 지역이 확대되면서 추가 유혈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국 등 국제사회는 평화적인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쿠데타 시도로 빚어진 남수단 정부군과 반군 간 충돌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군은 반군 장악지역인 종글레이주로 군 병력을 투입해 사태 해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녹취> 마이클 마쿠이 루엣
남수단 정보 방송부 장관 파견팀은 남수단 정부로부터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지속하도록 임무를 받았습니다.
지난 15일 대통령 경호대 내 종족 간 충돌에서 비롯된 유혈 사태는 남수단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딘카 족인 키르 남수단 대통령은 반군의 주동자로 지난 7월 해임된 누에르족 출신 마차르 전 부통령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유혈 사태로 지금까지 5백여 명이 숨지고 3만여 명이 현지 유엔 기지 세 곳에 대피해 있습니다.
<녹취> 존 리에크(피난민) : "수많은 사람이 학살당했고, 집들이 불에 탔어요. 성폭력도 자행되고 있어요. 지금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자국민을 철수시키려던 미군용기와 유엔 소속 헬기도 공격을 받았습니다.
미국 등 국제사회는 즉각적인 휴전과 평화적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있지만 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추가 유혈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쿠데타 시도로 정정 불안을 겪고 있는 남수단은 충돌 지역이 확대되면서 추가 유혈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국 등 국제사회는 평화적인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쿠데타 시도로 빚어진 남수단 정부군과 반군 간 충돌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군은 반군 장악지역인 종글레이주로 군 병력을 투입해 사태 해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녹취> 마이클 마쿠이 루엣
남수단 정보 방송부 장관 파견팀은 남수단 정부로부터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지속하도록 임무를 받았습니다.
지난 15일 대통령 경호대 내 종족 간 충돌에서 비롯된 유혈 사태는 남수단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딘카 족인 키르 남수단 대통령은 반군의 주동자로 지난 7월 해임된 누에르족 출신 마차르 전 부통령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유혈 사태로 지금까지 5백여 명이 숨지고 3만여 명이 현지 유엔 기지 세 곳에 대피해 있습니다.
<녹취> 존 리에크(피난민) : "수많은 사람이 학살당했고, 집들이 불에 탔어요. 성폭력도 자행되고 있어요. 지금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자국민을 철수시키려던 미군용기와 유엔 소속 헬기도 공격을 받았습니다.
미국 등 국제사회는 즉각적인 휴전과 평화적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있지만 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추가 유혈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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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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