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남수단 인근 병력 증강…추가 소개령 등 대비

입력 2013.12.24 (05:28) 수정 2013.12.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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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오늘 스페인에 주둔하던 해병대와 군용기를 추가로 아프리카 북동부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실의 스티브 워런 대령은 아프리카사령부가 해외 미국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국무부의 요청에 언제라도 대비할 수 있게 병력을 일부 재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남수단 주변에 미국 군사력은 병력 150명과 수직 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 C-130 수송기 등 군용기 10대로 늘어나게 됩니다.

영국 외무부도 남수단의 치안 상황이 악화해 현지에 체류하는 자국민의 철수를 권고했으며, 수도 주바에서 마지막 귀국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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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남수단 인근 병력 증강…추가 소개령 등 대비
    • 입력 2013-12-24 05:28:28
    • 수정2013-12-24 08:21:59
    국제
미국 정부는 오늘 스페인에 주둔하던 해병대와 군용기를 추가로 아프리카 북동부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실의 스티브 워런 대령은 아프리카사령부가 해외 미국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국무부의 요청에 언제라도 대비할 수 있게 병력을 일부 재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남수단 주변에 미국 군사력은 병력 150명과 수직 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 C-130 수송기 등 군용기 10대로 늘어나게 됩니다.

영국 외무부도 남수단의 치안 상황이 악화해 현지에 체류하는 자국민의 철수를 권고했으며, 수도 주바에서 마지막 귀국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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