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분노 폭발’ 스타가 화를 낸 이유는?

입력 2013.12.24 (08:28) 수정 2013.12.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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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크리스마스 이브를 집에서 혼자 보내셔야 하는 분들!

화 많이 나실 텐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스타, 나 이럴 때 정말 화가 난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치밀어 오르는 분노!

<녹취> 김준호(개그맨) : “튀김옷이야!”

<녹취> 박성호(개그맨) : “화가 난다!!!”

<녹취> 오현경(연기자) : “뭐 이런 것들이 다 있어?”

스타들에게도 참을 수 없이 화가 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녹취> 오현경(연기자) : “사장 오라고 그래!”

아무도 말릴 수 없다!

분노에 가득 찬 스타들,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연예가 행복 전도사, 김제동 씨.

<녹취> 박미선(개그맨) : “남자는 혼자 있음 안되는 게 오랜만에 봤는데 홀아비 냄새 나더라.“

이런 그를 화나게 하는 건 ‘외로움’입니다.

<녹취> 박미선(개그맨) : “빨리 여자 만나야지 안 되겠다 제동아.”

<녹취> 유재석(개그맨) : “그래도 오늘 멋 부리고 왔던데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그게 뿌렸지만 홀아비 냄새랑 섞이면 그 냄새가 더 지독해!“

연이은 공격에 정신까지 몽롱~

<녹취> 김제동(개그맨) : “늦었다거나 이런 나이가 아니에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늦었지... 한참 늦었지.”

<녹취> 박미선(개그맨) : “왠지 제동 씨는 늦어 보여요...”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하는데요.

<녹취> 오상진(아나운서) : “누나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걸 공개하면서...“

<녹취> 박미선(개그맨) : “누나가 몇 명이지?”

<녹취> 오상진(아나운서) : “다섯 분 정도 있잖아요.”

<녹취> 김제동(개그맨) : “아니 그럼 있는 누나를 숨깁니까?”

이쯤 되니 참았던 분노가 폭발합니다!

녹화장은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김제동 씨~ 내년엔 꼭!

장가가셔야겠어요...

<녹취> 오상진(아나운서) : “사람이 신경질 적으로 변했어요.”

한편, 녹화 중 묘~한 신경전을 벌린 스타의 어머니들.

<녹취> 박미선(개그맨) : “박경림 씨랑 이기찬 씨가 절친인 데다 두 사람이 스캔들도 있었잖아요. 어머니 경림 씨와의 스캔들 어떻게 바라보셨나요?“

<녹취> 이기찬(엄마) : “아... 스캔들 그 때 뭐 그런 얘기가 났는데...”

<녹취> 규현(가수) : “별로 안 좋아하시는 표정인데요?”

<녹취> 이기찬(엄마) : “아니다! 아니다! 이렇게 생각했어요.”

예상치 못한 직설 화법에 살~짝 기분이 상한 박경림 씨 어머니!

<녹취> 이영자(개그맨) : “박경림 씨 어머닌 빈정이 상해서. 왜 아니에요?”

<녹취> 이기찬(엄마) : “얼굴은 네모데스꼬에다가.”

<녹취> 이영자(개그맨) : “잠깐만요, 네모라서 그렇대요.”

<녹취> 박경림(엄마) : “듣기 놀라 빈정 상하네?”

<녹취> 박경림(엄마) : “그 쪽 아들은 그렇게 뭐 키가 훌륭하게 큽니까?”

질 수 없죠! 바로 맞공격에 들어가는데요.

<녹취> 이기찬(엄마) : “아니 지금은 결혼도 잘 했잖아요. 그리고 많이 예뻐지셨잖아요.“

<녹취> 박경림(개그맨) : “마무리를 이렇게 훈훈하게 해주시는구나.”

성급한 마무리~ 역시, 자식 사랑엔 양보란 없나봅니다.

<녹취> 박명수(개그맨) : “지금도 기억이 생생해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그 때 무슨 일이었죠?”

<녹취> 박명수(개그맨) : “예전 동료...”

<녹취> 김창렬(가수) : “하지 말라고!!”

욱!하는 성격 하면, 이분들을 빼놓을 수 없죠.

데뷔 19년 째!

하지만 그들에게도 해체 위기는 있었다고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창렬씨의 솔로 앨범 때문에 해체 위기가 있었다고.“

<녹취> 심봉선(개그맨) : “어린왕자! 그네타고 정장입고 그네를 타셨어요.”

<녹취> 이하늘(가수) : “꽃그네, 꽃그네.”

<녹취> 유재석(개그맨) : “그 얘기 좀 해주세요.”

<녹취> 이하늘(가수) : “창렬이랑 그 때 당시 사이가 좋았던 건 아니에요. 전 외국에 음반 작업을 하러 나갔고요. 작업하다 창렬이가 솔로 앨범이 나왔더라고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아~ 나온 줄 몰랐어요?”

<녹취> 이하늘(가수) : “네, 몰랐어요. 외국에서 비디오 통해서 알았어요. 창렬이가 꽃 그네를 타고 있더라고요. 뭐 솔로앨범 다 좋아요. 근데 우리가 여기까지 걸어왔던 길이 있는데 꽃 그네는 아니잖아요!“

<녹취> 정재용(가수) : “꼭 그네여야만 했냐?”

네, 이게 바로 멤버들을 화나게 했던 문제의 꽃 그넵니다.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난 충격적인 비주얼!

너무하긴 하셨네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그렇게 서운하면 셋이 푸는 방법이 있을 거 아닙니까? 앙금을 갖고 이어갈 수 없으니까.“

<녹취> 이하늘(가수) : “금방 풀려요 같이 무대에 서는 걸로 풀리고 술 한 잔 하면서 풀리고 결정적으로 셋이 같이 까야 할 빚이 있으면 풀려요.“

아주 확실한 화해법이죠?

<녹취> 이경규(개그맨) : “사랑과 배려의 아이콘 이경규입니다. 대단히 반갑습니다.“

자칭 사랑과 배려의 아이콘이라 소개하는 이 남자!

하지만~ 본인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면,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버럭!’

<녹취> 이경규(개그맨) : “다 잡아놓고 뭐하자는 거야 지금! 야구를 하자는 거야 말자는 거야! 카메라 있다고 폼은 다 잡고. 야 철수!!“

과연 그 다혈질 성격은 어느 정돌까요?

지인들의 증언이 이어집니다!

<녹취> 이윤석(개그맨) : “형님하고 술을 한잔하고 있는데 음악 막 틀어주는 데에요. 옆에 앉은 친구들이 자기들끼리 다툼이 났나 봐요. 병을 깨고 피가 나고 난리에요. 형님, 빨리 나가죠. 그러는데 이 형님이 절 따라 나가는 게 아니고 저 친구들한테 가서 가서 야 이 자식들아!! 옆에 사람도 많고 나 너보다 나이가 몇 살 많은 줄 알아? 어른들 있는데 뭐하는 짓이야!“

불의를 참지 못 하는 멋진 사나이!

반면, 함께 있었던 이윤석 씬 어땠을까요?

<녹취> 이윤석(개그맨) : “누구 일에 끼어들 몸 상태가 아닙니다. 제 몸 하나 건사하기도 숨 가쁜 사람이에요. 남을 돕기 전에 부축이나 받지 말자는 목표고“

당당하게 불의를 참는 스타!

허경환 씨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녹취> 허경환(개그맨) : “매니저랑 같이 운전을 많이 하잖아요. 예전에 제가 조수석에 앉아있는데 진짜 이건 누가 봐도 화나는. 왔다 갔다 멈췄다 갔다 하기에 매니저가 딱 차를 잡았어요. 근데! 자기 쪽 문을 열고 소리를 질러야 하는데 내가 옆에 앉아있는 보조석 쪽 창문을 내리는 아이고.... 에이... 누워서 숨었죠.“

불의를 참는 법, 가지각색이죠~?

여러분을 화나게 했던 일들!

모두 잊어버리세요~

2014년엔 모두 웃는 날이 더 많길 바라며, 지금까지 <연예수첩> 이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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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분노 폭발’ 스타가 화를 낸 이유는?
    • 입력 2013-12-24 08:34:05
    • 수정2013-12-24 10:16:41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크리스마스 이브를 집에서 혼자 보내셔야 하는 분들!

화 많이 나실 텐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스타, 나 이럴 때 정말 화가 난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치밀어 오르는 분노!

<녹취> 김준호(개그맨) : “튀김옷이야!”

<녹취> 박성호(개그맨) : “화가 난다!!!”

<녹취> 오현경(연기자) : “뭐 이런 것들이 다 있어?”

스타들에게도 참을 수 없이 화가 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녹취> 오현경(연기자) : “사장 오라고 그래!”

아무도 말릴 수 없다!

분노에 가득 찬 스타들,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연예가 행복 전도사, 김제동 씨.

<녹취> 박미선(개그맨) : “남자는 혼자 있음 안되는 게 오랜만에 봤는데 홀아비 냄새 나더라.“

이런 그를 화나게 하는 건 ‘외로움’입니다.

<녹취> 박미선(개그맨) : “빨리 여자 만나야지 안 되겠다 제동아.”

<녹취> 유재석(개그맨) : “그래도 오늘 멋 부리고 왔던데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그게 뿌렸지만 홀아비 냄새랑 섞이면 그 냄새가 더 지독해!“

연이은 공격에 정신까지 몽롱~

<녹취> 김제동(개그맨) : “늦었다거나 이런 나이가 아니에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늦었지... 한참 늦었지.”

<녹취> 박미선(개그맨) : “왠지 제동 씨는 늦어 보여요...”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하는데요.

<녹취> 오상진(아나운서) : “누나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걸 공개하면서...“

<녹취> 박미선(개그맨) : “누나가 몇 명이지?”

<녹취> 오상진(아나운서) : “다섯 분 정도 있잖아요.”

<녹취> 김제동(개그맨) : “아니 그럼 있는 누나를 숨깁니까?”

이쯤 되니 참았던 분노가 폭발합니다!

녹화장은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김제동 씨~ 내년엔 꼭!

장가가셔야겠어요...

<녹취> 오상진(아나운서) : “사람이 신경질 적으로 변했어요.”

한편, 녹화 중 묘~한 신경전을 벌린 스타의 어머니들.

<녹취> 박미선(개그맨) : “박경림 씨랑 이기찬 씨가 절친인 데다 두 사람이 스캔들도 있었잖아요. 어머니 경림 씨와의 스캔들 어떻게 바라보셨나요?“

<녹취> 이기찬(엄마) : “아... 스캔들 그 때 뭐 그런 얘기가 났는데...”

<녹취> 규현(가수) : “별로 안 좋아하시는 표정인데요?”

<녹취> 이기찬(엄마) : “아니다! 아니다! 이렇게 생각했어요.”

예상치 못한 직설 화법에 살~짝 기분이 상한 박경림 씨 어머니!

<녹취> 이영자(개그맨) : “박경림 씨 어머닌 빈정이 상해서. 왜 아니에요?”

<녹취> 이기찬(엄마) : “얼굴은 네모데스꼬에다가.”

<녹취> 이영자(개그맨) : “잠깐만요, 네모라서 그렇대요.”

<녹취> 박경림(엄마) : “듣기 놀라 빈정 상하네?”

<녹취> 박경림(엄마) : “그 쪽 아들은 그렇게 뭐 키가 훌륭하게 큽니까?”

질 수 없죠! 바로 맞공격에 들어가는데요.

<녹취> 이기찬(엄마) : “아니 지금은 결혼도 잘 했잖아요. 그리고 많이 예뻐지셨잖아요.“

<녹취> 박경림(개그맨) : “마무리를 이렇게 훈훈하게 해주시는구나.”

성급한 마무리~ 역시, 자식 사랑엔 양보란 없나봅니다.

<녹취> 박명수(개그맨) : “지금도 기억이 생생해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그 때 무슨 일이었죠?”

<녹취> 박명수(개그맨) : “예전 동료...”

<녹취> 김창렬(가수) : “하지 말라고!!”

욱!하는 성격 하면, 이분들을 빼놓을 수 없죠.

데뷔 19년 째!

하지만 그들에게도 해체 위기는 있었다고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창렬씨의 솔로 앨범 때문에 해체 위기가 있었다고.“

<녹취> 심봉선(개그맨) : “어린왕자! 그네타고 정장입고 그네를 타셨어요.”

<녹취> 이하늘(가수) : “꽃그네, 꽃그네.”

<녹취> 유재석(개그맨) : “그 얘기 좀 해주세요.”

<녹취> 이하늘(가수) : “창렬이랑 그 때 당시 사이가 좋았던 건 아니에요. 전 외국에 음반 작업을 하러 나갔고요. 작업하다 창렬이가 솔로 앨범이 나왔더라고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아~ 나온 줄 몰랐어요?”

<녹취> 이하늘(가수) : “네, 몰랐어요. 외국에서 비디오 통해서 알았어요. 창렬이가 꽃 그네를 타고 있더라고요. 뭐 솔로앨범 다 좋아요. 근데 우리가 여기까지 걸어왔던 길이 있는데 꽃 그네는 아니잖아요!“

<녹취> 정재용(가수) : “꼭 그네여야만 했냐?”

네, 이게 바로 멤버들을 화나게 했던 문제의 꽃 그넵니다.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난 충격적인 비주얼!

너무하긴 하셨네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그렇게 서운하면 셋이 푸는 방법이 있을 거 아닙니까? 앙금을 갖고 이어갈 수 없으니까.“

<녹취> 이하늘(가수) : “금방 풀려요 같이 무대에 서는 걸로 풀리고 술 한 잔 하면서 풀리고 결정적으로 셋이 같이 까야 할 빚이 있으면 풀려요.“

아주 확실한 화해법이죠?

<녹취> 이경규(개그맨) : “사랑과 배려의 아이콘 이경규입니다. 대단히 반갑습니다.“

자칭 사랑과 배려의 아이콘이라 소개하는 이 남자!

하지만~ 본인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면,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버럭!’

<녹취> 이경규(개그맨) : “다 잡아놓고 뭐하자는 거야 지금! 야구를 하자는 거야 말자는 거야! 카메라 있다고 폼은 다 잡고. 야 철수!!“

과연 그 다혈질 성격은 어느 정돌까요?

지인들의 증언이 이어집니다!

<녹취> 이윤석(개그맨) : “형님하고 술을 한잔하고 있는데 음악 막 틀어주는 데에요. 옆에 앉은 친구들이 자기들끼리 다툼이 났나 봐요. 병을 깨고 피가 나고 난리에요. 형님, 빨리 나가죠. 그러는데 이 형님이 절 따라 나가는 게 아니고 저 친구들한테 가서 가서 야 이 자식들아!! 옆에 사람도 많고 나 너보다 나이가 몇 살 많은 줄 알아? 어른들 있는데 뭐하는 짓이야!“

불의를 참지 못 하는 멋진 사나이!

반면, 함께 있었던 이윤석 씬 어땠을까요?

<녹취> 이윤석(개그맨) : “누구 일에 끼어들 몸 상태가 아닙니다. 제 몸 하나 건사하기도 숨 가쁜 사람이에요. 남을 돕기 전에 부축이나 받지 말자는 목표고“

당당하게 불의를 참는 스타!

허경환 씨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녹취> 허경환(개그맨) : “매니저랑 같이 운전을 많이 하잖아요. 예전에 제가 조수석에 앉아있는데 진짜 이건 누가 봐도 화나는. 왔다 갔다 멈췄다 갔다 하기에 매니저가 딱 차를 잡았어요. 근데! 자기 쪽 문을 열고 소리를 질러야 하는데 내가 옆에 앉아있는 보조석 쪽 창문을 내리는 아이고.... 에이... 누워서 숨었죠.“

불의를 참는 법, 가지각색이죠~?

여러분을 화나게 했던 일들!

모두 잊어버리세요~

2014년엔 모두 웃는 날이 더 많길 바라며, 지금까지 <연예수첩> 이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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