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처남 이창석 씨, 두번째 보석 신청
입력 2013.12.24 (10:14)
수정 2013.12.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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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 씨가 또다시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8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이 씨 측은 세금 납부를 위한 재원 마련 등을 위해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오늘 공판부터는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도 이 씨와 함께 재판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땅을 매매하면서 땅값에서 임목비를 빼는 등 세금을 낮춰 신고한 것은 세무사의 조언을 따랐던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포탈한 세금을 내기 위해 13억 천만 원을 법무법인에 위탁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경기 오산시 양산동 땅을 매각하면서 금액을 낮게 신고해 양도소득세 60억여 원을 포탈한 혐의로 지난 9월 이 씨를 구속기소한 데 이어, 지난 6일 재용 씨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8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이 씨 측은 세금 납부를 위한 재원 마련 등을 위해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오늘 공판부터는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도 이 씨와 함께 재판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땅을 매매하면서 땅값에서 임목비를 빼는 등 세금을 낮춰 신고한 것은 세무사의 조언을 따랐던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포탈한 세금을 내기 위해 13억 천만 원을 법무법인에 위탁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경기 오산시 양산동 땅을 매각하면서 금액을 낮게 신고해 양도소득세 60억여 원을 포탈한 혐의로 지난 9월 이 씨를 구속기소한 데 이어, 지난 6일 재용 씨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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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처남 이창석 씨, 두번째 보석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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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24 10:14:32
- 수정2013-12-24 15:34:03
탈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 씨가 또다시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8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이 씨 측은 세금 납부를 위한 재원 마련 등을 위해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오늘 공판부터는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도 이 씨와 함께 재판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땅을 매매하면서 땅값에서 임목비를 빼는 등 세금을 낮춰 신고한 것은 세무사의 조언을 따랐던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포탈한 세금을 내기 위해 13억 천만 원을 법무법인에 위탁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경기 오산시 양산동 땅을 매각하면서 금액을 낮게 신고해 양도소득세 60억여 원을 포탈한 혐의로 지난 9월 이 씨를 구속기소한 데 이어, 지난 6일 재용 씨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8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이 씨 측은 세금 납부를 위한 재원 마련 등을 위해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오늘 공판부터는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도 이 씨와 함께 재판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땅을 매매하면서 땅값에서 임목비를 빼는 등 세금을 낮춰 신고한 것은 세무사의 조언을 따랐던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포탈한 세금을 내기 위해 13억 천만 원을 법무법인에 위탁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경기 오산시 양산동 땅을 매각하면서 금액을 낮게 신고해 양도소득세 60억여 원을 포탈한 혐의로 지난 9월 이 씨를 구속기소한 데 이어, 지난 6일 재용 씨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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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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