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정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김경희 중병설
입력 2013.12.24 (12:10)
수정 2013.12.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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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군 고위간부들과 함께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이번 참배행사에 김 제1위원장의 고모이자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 당비서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정일 위원장의 최고사령관 추대 기념일을 맞아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를 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22돌을 맞이했다"며, "김정은 동지는 뜻 깊은 12월 24일에 즈음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금수산 태양궁전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곳입니다.
김 제1위원장과 함께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한 군부 인사는 최룡해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김 제1위원장의 고모이자 지난 12일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 당비서를 언급하지 않아 이번 참배에도 불참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희는 지난 17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 중앙추모대회와 금수산 태양궁전 참배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김경희 당비서가 뇌종양 등 지병 때문에 해외를 돌며 치료를 받거나 요양중인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군 중심의 행사로 볼수 있다며, 김경희 당비서나 당쪽 관계자들은 지난해에도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히 이상한 점이 있다고 판단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군 고위간부들과 함께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이번 참배행사에 김 제1위원장의 고모이자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 당비서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정일 위원장의 최고사령관 추대 기념일을 맞아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를 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22돌을 맞이했다"며, "김정은 동지는 뜻 깊은 12월 24일에 즈음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금수산 태양궁전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곳입니다.
김 제1위원장과 함께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한 군부 인사는 최룡해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김 제1위원장의 고모이자 지난 12일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 당비서를 언급하지 않아 이번 참배에도 불참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희는 지난 17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 중앙추모대회와 금수산 태양궁전 참배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김경희 당비서가 뇌종양 등 지병 때문에 해외를 돌며 치료를 받거나 요양중인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군 중심의 행사로 볼수 있다며, 김경희 당비서나 당쪽 관계자들은 지난해에도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히 이상한 점이 있다고 판단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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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김정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김경희 중병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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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24 12:12:39
- 수정2013-12-24 13: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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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군 고위간부들과 함께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이번 참배행사에 김 제1위원장의 고모이자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 당비서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정일 위원장의 최고사령관 추대 기념일을 맞아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를 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22돌을 맞이했다"며, "김정은 동지는 뜻 깊은 12월 24일에 즈음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금수산 태양궁전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곳입니다.
김 제1위원장과 함께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한 군부 인사는 최룡해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김 제1위원장의 고모이자 지난 12일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 당비서를 언급하지 않아 이번 참배에도 불참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희는 지난 17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 중앙추모대회와 금수산 태양궁전 참배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김경희 당비서가 뇌종양 등 지병 때문에 해외를 돌며 치료를 받거나 요양중인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군 중심의 행사로 볼수 있다며, 김경희 당비서나 당쪽 관계자들은 지난해에도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히 이상한 점이 있다고 판단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군 고위간부들과 함께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이번 참배행사에 김 제1위원장의 고모이자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 당비서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정일 위원장의 최고사령관 추대 기념일을 맞아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를 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22돌을 맞이했다"며, "김정은 동지는 뜻 깊은 12월 24일에 즈음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금수산 태양궁전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곳입니다.
김 제1위원장과 함께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한 군부 인사는 최룡해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김 제1위원장의 고모이자 지난 12일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 당비서를 언급하지 않아 이번 참배에도 불참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희는 지난 17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 중앙추모대회와 금수산 태양궁전 참배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김경희 당비서가 뇌종양 등 지병 때문에 해외를 돌며 치료를 받거나 요양중인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군 중심의 행사로 볼수 있다며, 김경희 당비서나 당쪽 관계자들은 지난해에도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히 이상한 점이 있다고 판단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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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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