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분위기 고조…내일 ‘포근’

입력 2013.12.24 (23:30) 수정 2013.12.25 (11: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성탄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나와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을텐데요.

서울 명동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장주희 기상캐스터

<리포트>

네 밤이 깊어질수록 성탄 전야를 즐기려고 나온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말 발 디딜 틈이 없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3.6도로 크게 춥진않습니다.

하지만 거리의 연인들때문일까요?

홀로 중계 나와 있는 저는 체감적으로 더 춥게만 느껴집니다.

평소같았으면 조명이 다 꺼질시간인데 성탄절을 맞아 형형색색의 네온사인과 반짝이는 전구들이 성탄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또 딸랑딸랑 구세군 종소리도 들리는데요.

저처럼 구세군 자선냄비에 참여하면 내일까지 즉석 사진도 촬영해준다고 하니까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것도 좋겠습니다.

시민들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거리가 북적이긴하지만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함께여서 그런지 들뜬표정을 볼 수 있습니다.

성탄절인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밤늦게 중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눈이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지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올해 성탄절은 그 어느해보다 따뜻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지금까지 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성탄 분위기 고조…내일 ‘포근’
    • 입력 2013-12-25 10:43:37
    • 수정2013-12-25 11:55:35
    뉴스라인 W
<앵커 멘트>

성탄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나와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을텐데요.

서울 명동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장주희 기상캐스터

<리포트>

네 밤이 깊어질수록 성탄 전야를 즐기려고 나온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말 발 디딜 틈이 없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3.6도로 크게 춥진않습니다.

하지만 거리의 연인들때문일까요?

홀로 중계 나와 있는 저는 체감적으로 더 춥게만 느껴집니다.

평소같았으면 조명이 다 꺼질시간인데 성탄절을 맞아 형형색색의 네온사인과 반짝이는 전구들이 성탄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또 딸랑딸랑 구세군 종소리도 들리는데요.

저처럼 구세군 자선냄비에 참여하면 내일까지 즉석 사진도 촬영해준다고 하니까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것도 좋겠습니다.

시민들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거리가 북적이긴하지만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함께여서 그런지 들뜬표정을 볼 수 있습니다.

성탄절인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밤늦게 중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눈이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지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올해 성탄절은 그 어느해보다 따뜻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지금까지 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