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군과의 교전을 계속하고 있는 아프리카 남수단 정부가 전투 행위를 중단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동아프리카 지역 지도자들이 전했습니다.
남수단과 수단 등을 포함한 동아프리카 지역 8개국 통상협의체인 정부간개발기구 소속 지도자들은 성명에서 "남수단 정부가 즉각적으로 반군과의 교전행위를 중단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같은 약속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도자들은 또 무력을 통한 정권 교체에 반대하며 올해 안에 키르 대통령과 마차르 전 부통령이 평화협상을 개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남수단 내전 사태는 지난 15일 정부군과 반군이 주바에서 교전을 벌이며 시작돼 부족 간 유혈사태로 번졌습니다.
키르 대통령은 남수단 최대 부족 딘카족 출신이고, 마차르 전 부통령은 두 번째로 큰 부족 누에르족에 속합니다.
남수단과 수단 등을 포함한 동아프리카 지역 8개국 통상협의체인 정부간개발기구 소속 지도자들은 성명에서 "남수단 정부가 즉각적으로 반군과의 교전행위를 중단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같은 약속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도자들은 또 무력을 통한 정권 교체에 반대하며 올해 안에 키르 대통령과 마차르 전 부통령이 평화협상을 개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남수단 내전 사태는 지난 15일 정부군과 반군이 주바에서 교전을 벌이며 시작돼 부족 간 유혈사태로 번졌습니다.
키르 대통령은 남수단 최대 부족 딘카족 출신이고, 마차르 전 부통령은 두 번째로 큰 부족 누에르족에 속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수단 정부군, 반군과의 교전 중단 약속”
-
- 입력 2013-12-28 07:03:16
반군과의 교전을 계속하고 있는 아프리카 남수단 정부가 전투 행위를 중단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동아프리카 지역 지도자들이 전했습니다.
남수단과 수단 등을 포함한 동아프리카 지역 8개국 통상협의체인 정부간개발기구 소속 지도자들은 성명에서 "남수단 정부가 즉각적으로 반군과의 교전행위를 중단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같은 약속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도자들은 또 무력을 통한 정권 교체에 반대하며 올해 안에 키르 대통령과 마차르 전 부통령이 평화협상을 개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남수단 내전 사태는 지난 15일 정부군과 반군이 주바에서 교전을 벌이며 시작돼 부족 간 유혈사태로 번졌습니다.
키르 대통령은 남수단 최대 부족 딘카족 출신이고, 마차르 전 부통령은 두 번째로 큰 부족 누에르족에 속합니다.
-
-
조재익 기자 wingjo@kbs.co.kr
조재익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