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업의 신문 브리핑] 수서발 KTX 설립허가 났다 외
입력 2013.12.28 (06:30)
수정 2013.12.28 (08: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안녕하십니까.
먼저 오늘의 신문 헤드라인 보시겠습니다.
중앙일보입니다.
"수서발 KTX 설립 허가 났다" 라는 기사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어젯밤, 수서발 KTX 법인인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에 사업 면허를 발급하면서 국내에도 '철도 경쟁체제'가 도입됐다는 내용입니다.
동아일보는 정부의 수서 KTX 면허 발급에 대해 철도 노조와 민주노총이 강하게 반발하며 오늘 총파업 뒤 해를 넘겨서도 투쟁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경향신문은 경찰이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 노조 간부를 검거하기 위해 파업과 관계없는 노조 간부 가족의 의료 급여 내역 등 개인정보를 불법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민일보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문제 삼아 정부가 내년 1월로 예정됐던 한일 외교 차관급 전략대화 등 대일 외교 일정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은 국내총생산 순위 세계 15위, 무역 규모 8위로 경제 성적표로 본 대한민국은 이미 선진국이지만, 한국의 직장인이 유급휴가를 사용하는 비율은 70%로 독일 등 유럽 국가보다 20%포인트 이상 낮고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이탈리아보다도 못해 연말도 못 쉬는 과로의 나라라고 전했습니다.
서울신문은 새해 첫 일출을 보는 해맞이 행사가 1억 원에서 4억 원 정도의 저예산을 투입해 최대 5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지역 호감도를 높이는 효과까지 기대돼 해가 뜨면 돈이 뜬다며 지자체들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는 커버스토리를 실었습니다.
다음은 신문 사설 보시겠습니다.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누구를 위한 철도노조 파업인가"
동아일보는 "경제 대도약 달성할 청사진이 안 보인다"
경향신문은 "여야의 국정원 개혁안 '본질'을 저버렸다"
국민일보는 "북의 화전양동 작전 뒤에 있을 도발 가능성"
서울신문은 "야, 세력싸움에 기대선 미래 없다"
다음은 눈길 가는 기사입니다.
조선일보는 일본의 유명 방송인인 하루카 크리스틴이 방송에 출연해,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독일 총리가 히틀러 무덤을 찾았다면 다른 국가들은 어떻게 생각할까'라며 비난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 인터넷에는 그녀의 발언을 비난하거나 옹호하는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겨레신문은 지난 10월, 부산 해운대 바다에서 방류된 국제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 동북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거제의 한 정치망에서 혼획된 동북이는 당시 등갑이 깨진 부상이 있었지만 치료후 방류돼 65일 동안 2천 킬로미터를 부지런히 헤엄쳐 상하이 앞을 거쳐 일본 가고시마 남쪽에서 위치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오늘의 신문 헤드라인 보시겠습니다.
중앙일보입니다.
"수서발 KTX 설립 허가 났다" 라는 기사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어젯밤, 수서발 KTX 법인인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에 사업 면허를 발급하면서 국내에도 '철도 경쟁체제'가 도입됐다는 내용입니다.
동아일보는 정부의 수서 KTX 면허 발급에 대해 철도 노조와 민주노총이 강하게 반발하며 오늘 총파업 뒤 해를 넘겨서도 투쟁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경향신문은 경찰이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 노조 간부를 검거하기 위해 파업과 관계없는 노조 간부 가족의 의료 급여 내역 등 개인정보를 불법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민일보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문제 삼아 정부가 내년 1월로 예정됐던 한일 외교 차관급 전략대화 등 대일 외교 일정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은 국내총생산 순위 세계 15위, 무역 규모 8위로 경제 성적표로 본 대한민국은 이미 선진국이지만, 한국의 직장인이 유급휴가를 사용하는 비율은 70%로 독일 등 유럽 국가보다 20%포인트 이상 낮고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이탈리아보다도 못해 연말도 못 쉬는 과로의 나라라고 전했습니다.
서울신문은 새해 첫 일출을 보는 해맞이 행사가 1억 원에서 4억 원 정도의 저예산을 투입해 최대 5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지역 호감도를 높이는 효과까지 기대돼 해가 뜨면 돈이 뜬다며 지자체들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는 커버스토리를 실었습니다.
다음은 신문 사설 보시겠습니다.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누구를 위한 철도노조 파업인가"
동아일보는 "경제 대도약 달성할 청사진이 안 보인다"
경향신문은 "여야의 국정원 개혁안 '본질'을 저버렸다"
국민일보는 "북의 화전양동 작전 뒤에 있을 도발 가능성"
서울신문은 "야, 세력싸움에 기대선 미래 없다"
다음은 눈길 가는 기사입니다.
조선일보는 일본의 유명 방송인인 하루카 크리스틴이 방송에 출연해,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독일 총리가 히틀러 무덤을 찾았다면 다른 국가들은 어떻게 생각할까'라며 비난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 인터넷에는 그녀의 발언을 비난하거나 옹호하는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겨레신문은 지난 10월, 부산 해운대 바다에서 방류된 국제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 동북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거제의 한 정치망에서 혼획된 동북이는 당시 등갑이 깨진 부상이 있었지만 치료후 방류돼 65일 동안 2천 킬로미터를 부지런히 헤엄쳐 상하이 앞을 거쳐 일본 가고시마 남쪽에서 위치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진업의 신문 브리핑] 수서발 KTX 설립허가 났다 외
-
- 입력 2013-12-28 08:03:56
- 수정2013-12-28 08:55:37
<리포트>
안녕하십니까.
먼저 오늘의 신문 헤드라인 보시겠습니다.
중앙일보입니다.
"수서발 KTX 설립 허가 났다" 라는 기사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어젯밤, 수서발 KTX 법인인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에 사업 면허를 발급하면서 국내에도 '철도 경쟁체제'가 도입됐다는 내용입니다.
동아일보는 정부의 수서 KTX 면허 발급에 대해 철도 노조와 민주노총이 강하게 반발하며 오늘 총파업 뒤 해를 넘겨서도 투쟁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경향신문은 경찰이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 노조 간부를 검거하기 위해 파업과 관계없는 노조 간부 가족의 의료 급여 내역 등 개인정보를 불법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민일보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문제 삼아 정부가 내년 1월로 예정됐던 한일 외교 차관급 전략대화 등 대일 외교 일정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은 국내총생산 순위 세계 15위, 무역 규모 8위로 경제 성적표로 본 대한민국은 이미 선진국이지만, 한국의 직장인이 유급휴가를 사용하는 비율은 70%로 독일 등 유럽 국가보다 20%포인트 이상 낮고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이탈리아보다도 못해 연말도 못 쉬는 과로의 나라라고 전했습니다.
서울신문은 새해 첫 일출을 보는 해맞이 행사가 1억 원에서 4억 원 정도의 저예산을 투입해 최대 5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지역 호감도를 높이는 효과까지 기대돼 해가 뜨면 돈이 뜬다며 지자체들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는 커버스토리를 실었습니다.
다음은 신문 사설 보시겠습니다.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누구를 위한 철도노조 파업인가"
동아일보는 "경제 대도약 달성할 청사진이 안 보인다"
경향신문은 "여야의 국정원 개혁안 '본질'을 저버렸다"
국민일보는 "북의 화전양동 작전 뒤에 있을 도발 가능성"
서울신문은 "야, 세력싸움에 기대선 미래 없다"
다음은 눈길 가는 기사입니다.
조선일보는 일본의 유명 방송인인 하루카 크리스틴이 방송에 출연해,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독일 총리가 히틀러 무덤을 찾았다면 다른 국가들은 어떻게 생각할까'라며 비난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 인터넷에는 그녀의 발언을 비난하거나 옹호하는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겨레신문은 지난 10월, 부산 해운대 바다에서 방류된 국제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 동북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거제의 한 정치망에서 혼획된 동북이는 당시 등갑이 깨진 부상이 있었지만 치료후 방류돼 65일 동안 2천 킬로미터를 부지런히 헤엄쳐 상하이 앞을 거쳐 일본 가고시마 남쪽에서 위치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오늘의 신문 헤드라인 보시겠습니다.
중앙일보입니다.
"수서발 KTX 설립 허가 났다" 라는 기사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어젯밤, 수서발 KTX 법인인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에 사업 면허를 발급하면서 국내에도 '철도 경쟁체제'가 도입됐다는 내용입니다.
동아일보는 정부의 수서 KTX 면허 발급에 대해 철도 노조와 민주노총이 강하게 반발하며 오늘 총파업 뒤 해를 넘겨서도 투쟁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경향신문은 경찰이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 노조 간부를 검거하기 위해 파업과 관계없는 노조 간부 가족의 의료 급여 내역 등 개인정보를 불법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민일보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문제 삼아 정부가 내년 1월로 예정됐던 한일 외교 차관급 전략대화 등 대일 외교 일정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은 국내총생산 순위 세계 15위, 무역 규모 8위로 경제 성적표로 본 대한민국은 이미 선진국이지만, 한국의 직장인이 유급휴가를 사용하는 비율은 70%로 독일 등 유럽 국가보다 20%포인트 이상 낮고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이탈리아보다도 못해 연말도 못 쉬는 과로의 나라라고 전했습니다.
서울신문은 새해 첫 일출을 보는 해맞이 행사가 1억 원에서 4억 원 정도의 저예산을 투입해 최대 5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지역 호감도를 높이는 효과까지 기대돼 해가 뜨면 돈이 뜬다며 지자체들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는 커버스토리를 실었습니다.
다음은 신문 사설 보시겠습니다.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누구를 위한 철도노조 파업인가"
동아일보는 "경제 대도약 달성할 청사진이 안 보인다"
경향신문은 "여야의 국정원 개혁안 '본질'을 저버렸다"
국민일보는 "북의 화전양동 작전 뒤에 있을 도발 가능성"
서울신문은 "야, 세력싸움에 기대선 미래 없다"
다음은 눈길 가는 기사입니다.
조선일보는 일본의 유명 방송인인 하루카 크리스틴이 방송에 출연해,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독일 총리가 히틀러 무덤을 찾았다면 다른 국가들은 어떻게 생각할까'라며 비난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 인터넷에는 그녀의 발언을 비난하거나 옹호하는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겨레신문은 지난 10월, 부산 해운대 바다에서 방류된 국제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 동북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거제의 한 정치망에서 혼획된 동북이는 당시 등갑이 깨진 부상이 있었지만 치료후 방류돼 65일 동안 2천 킬로미터를 부지런히 헤엄쳐 상하이 앞을 거쳐 일본 가고시마 남쪽에서 위치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
-
김진업 기자 kju@kbs.co.kr
김진업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