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서 화물선끼리 충돌…91명 전원 구조
입력 2013.12.29 (07:05)
수정 2013.12.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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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부산 태종대 남동쪽 해상에서 대형 화물선 두 척이 충돌했습니다.
해경이 진급구조에 나서 다행히 배에 타고있던 91명은 전원 구조됐습니다.
밤새 사건 사고 소식, 김덕훈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 15분쯤 부산 태종대 남동쪽 15킬로미터 해상에서 대형 화물선 두 척이 충돌했습니다.
사고가 난 화물선은 바하마 선적 5만 9천 톤 급 자동차 운반선과 그래비티 하이웨이호와 2만 9천 톤 급 홍콩 선적 마리타임 메이지 호입니다.
충돌 후 두 화물선에선 불이 났으며 해경은 곧바로 함정 14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긴급구조에 나서 두 배에 타고있던 91명을 전원 구조했습니다.
5만 9천 톤 급 그래비티 하이웨이 호는 시운전을 위해 어제 오전 10시쯤 울산에서 출항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의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량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습니다.
어젯밤 9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동의 한 도로에서 35살 박 모씨의 승용차가 33살 이 모씨가 몰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한 살배기 이 모 양 등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박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인 0.073%였다며 음주 운전 사고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트럭 앞 부분이 종잇장처럼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자양동 청담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으로 달리던 트럭이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7살 전 모씨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오늘 새벽 부산 태종대 남동쪽 해상에서 대형 화물선 두 척이 충돌했습니다.
해경이 진급구조에 나서 다행히 배에 타고있던 91명은 전원 구조됐습니다.
밤새 사건 사고 소식, 김덕훈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 15분쯤 부산 태종대 남동쪽 15킬로미터 해상에서 대형 화물선 두 척이 충돌했습니다.
사고가 난 화물선은 바하마 선적 5만 9천 톤 급 자동차 운반선과 그래비티 하이웨이호와 2만 9천 톤 급 홍콩 선적 마리타임 메이지 호입니다.
충돌 후 두 화물선에선 불이 났으며 해경은 곧바로 함정 14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긴급구조에 나서 두 배에 타고있던 91명을 전원 구조했습니다.
5만 9천 톤 급 그래비티 하이웨이 호는 시운전을 위해 어제 오전 10시쯤 울산에서 출항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의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량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습니다.
어젯밤 9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동의 한 도로에서 35살 박 모씨의 승용차가 33살 이 모씨가 몰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한 살배기 이 모 양 등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박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인 0.073%였다며 음주 운전 사고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트럭 앞 부분이 종잇장처럼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자양동 청담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으로 달리던 트럭이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7살 전 모씨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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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29 07:06:15
- 수정2013-12-29 15: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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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부산 태종대 남동쪽 해상에서 대형 화물선 두 척이 충돌했습니다.
해경이 진급구조에 나서 다행히 배에 타고있던 91명은 전원 구조됐습니다.
밤새 사건 사고 소식, 김덕훈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 15분쯤 부산 태종대 남동쪽 15킬로미터 해상에서 대형 화물선 두 척이 충돌했습니다.
사고가 난 화물선은 바하마 선적 5만 9천 톤 급 자동차 운반선과 그래비티 하이웨이호와 2만 9천 톤 급 홍콩 선적 마리타임 메이지 호입니다.
충돌 후 두 화물선에선 불이 났으며 해경은 곧바로 함정 14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긴급구조에 나서 두 배에 타고있던 91명을 전원 구조했습니다.
5만 9천 톤 급 그래비티 하이웨이 호는 시운전을 위해 어제 오전 10시쯤 울산에서 출항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의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량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습니다.
어젯밤 9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동의 한 도로에서 35살 박 모씨의 승용차가 33살 이 모씨가 몰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한 살배기 이 모 양 등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박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인 0.073%였다며 음주 운전 사고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트럭 앞 부분이 종잇장처럼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자양동 청담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으로 달리던 트럭이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7살 전 모씨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오늘 새벽 부산 태종대 남동쪽 해상에서 대형 화물선 두 척이 충돌했습니다.
해경이 진급구조에 나서 다행히 배에 타고있던 91명은 전원 구조됐습니다.
밤새 사건 사고 소식, 김덕훈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 15분쯤 부산 태종대 남동쪽 15킬로미터 해상에서 대형 화물선 두 척이 충돌했습니다.
사고가 난 화물선은 바하마 선적 5만 9천 톤 급 자동차 운반선과 그래비티 하이웨이호와 2만 9천 톤 급 홍콩 선적 마리타임 메이지 호입니다.
충돌 후 두 화물선에선 불이 났으며 해경은 곧바로 함정 14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긴급구조에 나서 두 배에 타고있던 91명을 전원 구조했습니다.
5만 9천 톤 급 그래비티 하이웨이 호는 시운전을 위해 어제 오전 10시쯤 울산에서 출항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의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량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습니다.
어젯밤 9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동의 한 도로에서 35살 박 모씨의 승용차가 33살 이 모씨가 몰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한 살배기 이 모 양 등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박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인 0.073%였다며 음주 운전 사고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트럭 앞 부분이 종잇장처럼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자양동 청담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으로 달리던 트럭이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7살 전 모씨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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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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