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가 핵심 화학무기를 연내에 국외로 옮기기로 한 마감시한을 지키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과 화학무기금지기구는 현지시간으로 28일 공동성명를 내고, "시리아의 핵심 화학무기를 국외로 옮기기 위해 준비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오는 31일까지 완료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수송 차질이 빚어진 건 시리아 내전 상황과 기상 악화 등이 원인이라고 두 기구는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가 결의를 주도한 유엔 결의안에는, 시리아의 핵심 화학무기를 올해 말까지 모두 해외로 옮긴 뒤 위험성이 덜한 화학무기들도 내년 2월 5일까지 모두 빼내는 걸로 돼있습니다.
유엔과 화학무기금지기구는 현지시간으로 28일 공동성명를 내고, "시리아의 핵심 화학무기를 국외로 옮기기 위해 준비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오는 31일까지 완료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수송 차질이 빚어진 건 시리아 내전 상황과 기상 악화 등이 원인이라고 두 기구는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가 결의를 주도한 유엔 결의안에는, 시리아의 핵심 화학무기를 올해 말까지 모두 해외로 옮긴 뒤 위험성이 덜한 화학무기들도 내년 2월 5일까지 모두 빼내는 걸로 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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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화학무기 국외 이송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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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29 09:59:05
시리아가 핵심 화학무기를 연내에 국외로 옮기기로 한 마감시한을 지키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과 화학무기금지기구는 현지시간으로 28일 공동성명를 내고, "시리아의 핵심 화학무기를 국외로 옮기기 위해 준비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오는 31일까지 완료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수송 차질이 빚어진 건 시리아 내전 상황과 기상 악화 등이 원인이라고 두 기구는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가 결의를 주도한 유엔 결의안에는, 시리아의 핵심 화학무기를 올해 말까지 모두 해외로 옮긴 뒤 위험성이 덜한 화학무기들도 내년 2월 5일까지 모두 빼내는 걸로 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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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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