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무원 다음 달 급여 1% 인상…4년 만에 처음

입력 2013.12.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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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의 공무원 임금이 4년만에 처음으로 오릅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조 바이든 부통령을 비롯한 연방공무원 약 210만 명의 임금을 1% 인상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연방 인사관리처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1월 이후 4년간 동결됐던 연방공무원들의 월급이 다음달부터 소폭 오르게 됐습니다.

그러나 연방의회 의원들은 이 인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의 연봉은 업무상 비용 5만 달러를 제외하고, 4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별도의 법률에 따라 정해지는 미국 대통령 연봉은 지난 2001년 이후 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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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공무원 다음 달 급여 1% 인상…4년 만에 처음
    • 입력 2013-12-29 16:18:54
    국제
미국 연방정부의 공무원 임금이 4년만에 처음으로 오릅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조 바이든 부통령을 비롯한 연방공무원 약 210만 명의 임금을 1% 인상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연방 인사관리처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1월 이후 4년간 동결됐던 연방공무원들의 월급이 다음달부터 소폭 오르게 됐습니다. 그러나 연방의회 의원들은 이 인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의 연봉은 업무상 비용 5만 달러를 제외하고, 4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별도의 법률에 따라 정해지는 미국 대통령 연봉은 지난 2001년 이후 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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