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자원봉사로 사랑 나눔 실천
입력 2014.01.02 (06:18)
수정 2014.01.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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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대형 병원에 가 보면 의사나 간호사 못지않게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자원봉사자들인데요,
환자를 돌보고 마음의 안정도 주는 등 의료진이 하기 어려운 역할까지도 맡아 하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말기암 환자들 사이로 칠순의 자원 봉사자가 눈에 뜨입니다.
환자의 몸을 마사지해 주고 말동무도 돼 줍니다.
<녹취> "어떠세요, 시원하세요?"
아들을 암으로 잃은 뒤 암환자들과 고락을 함께하기가 벌써 11년.
김씨는 오히려 자신이 얻는 것이 더 많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계순(자원봉사자) : "봉사를 하루 하고 가잖아요? 하고 가면, 집에 가면 어떤 새로운 힘이 나는 거예요."
간호사보다도 익숙한 솜씨로 수술용품을 정리하는 조성분 씨.
이 병원에서 관절 치료를 받다 환자들의 고통을 몸소 겪어 보고는 13년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시신 기증까지 서약했습니다.
<인터뷰> 조성분(자원봉사자) : "누구에게나 도움이 많이 되겠다 싶은 생각이죠. 우리가 해줌으로써.모든 사람에게.."
이들은 진료에도 보탬이 되지만 무엇보다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줍니다.
<녹취> 환자 보호자 : "안 해본 일이고, 못할 수도 있는 건데 여러분이 와서 해주니까 아주 고맙습니다."
전국의 종합병원마다 수백 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이처럼 환자들과 고락을 함께 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요즘 대형 병원에 가 보면 의사나 간호사 못지않게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자원봉사자들인데요,
환자를 돌보고 마음의 안정도 주는 등 의료진이 하기 어려운 역할까지도 맡아 하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말기암 환자들 사이로 칠순의 자원 봉사자가 눈에 뜨입니다.
환자의 몸을 마사지해 주고 말동무도 돼 줍니다.
<녹취> "어떠세요, 시원하세요?"
아들을 암으로 잃은 뒤 암환자들과 고락을 함께하기가 벌써 11년.
김씨는 오히려 자신이 얻는 것이 더 많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계순(자원봉사자) : "봉사를 하루 하고 가잖아요? 하고 가면, 집에 가면 어떤 새로운 힘이 나는 거예요."
간호사보다도 익숙한 솜씨로 수술용품을 정리하는 조성분 씨.
이 병원에서 관절 치료를 받다 환자들의 고통을 몸소 겪어 보고는 13년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시신 기증까지 서약했습니다.
<인터뷰> 조성분(자원봉사자) : "누구에게나 도움이 많이 되겠다 싶은 생각이죠. 우리가 해줌으로써.모든 사람에게.."
이들은 진료에도 보탬이 되지만 무엇보다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줍니다.
<녹취> 환자 보호자 : "안 해본 일이고, 못할 수도 있는 건데 여러분이 와서 해주니까 아주 고맙습니다."
전국의 종합병원마다 수백 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이처럼 환자들과 고락을 함께 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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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자원봉사로 사랑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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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2 06:23:42
- 수정2014-01-02 09:17:31
<앵커 멘트>
요즘 대형 병원에 가 보면 의사나 간호사 못지않게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자원봉사자들인데요,
환자를 돌보고 마음의 안정도 주는 등 의료진이 하기 어려운 역할까지도 맡아 하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말기암 환자들 사이로 칠순의 자원 봉사자가 눈에 뜨입니다.
환자의 몸을 마사지해 주고 말동무도 돼 줍니다.
<녹취> "어떠세요, 시원하세요?"
아들을 암으로 잃은 뒤 암환자들과 고락을 함께하기가 벌써 11년.
김씨는 오히려 자신이 얻는 것이 더 많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계순(자원봉사자) : "봉사를 하루 하고 가잖아요? 하고 가면, 집에 가면 어떤 새로운 힘이 나는 거예요."
간호사보다도 익숙한 솜씨로 수술용품을 정리하는 조성분 씨.
이 병원에서 관절 치료를 받다 환자들의 고통을 몸소 겪어 보고는 13년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시신 기증까지 서약했습니다.
<인터뷰> 조성분(자원봉사자) : "누구에게나 도움이 많이 되겠다 싶은 생각이죠. 우리가 해줌으로써.모든 사람에게.."
이들은 진료에도 보탬이 되지만 무엇보다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줍니다.
<녹취> 환자 보호자 : "안 해본 일이고, 못할 수도 있는 건데 여러분이 와서 해주니까 아주 고맙습니다."
전국의 종합병원마다 수백 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이처럼 환자들과 고락을 함께 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요즘 대형 병원에 가 보면 의사나 간호사 못지않게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자원봉사자들인데요,
환자를 돌보고 마음의 안정도 주는 등 의료진이 하기 어려운 역할까지도 맡아 하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말기암 환자들 사이로 칠순의 자원 봉사자가 눈에 뜨입니다.
환자의 몸을 마사지해 주고 말동무도 돼 줍니다.
<녹취> "어떠세요, 시원하세요?"
아들을 암으로 잃은 뒤 암환자들과 고락을 함께하기가 벌써 11년.
김씨는 오히려 자신이 얻는 것이 더 많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계순(자원봉사자) : "봉사를 하루 하고 가잖아요? 하고 가면, 집에 가면 어떤 새로운 힘이 나는 거예요."
간호사보다도 익숙한 솜씨로 수술용품을 정리하는 조성분 씨.
이 병원에서 관절 치료를 받다 환자들의 고통을 몸소 겪어 보고는 13년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시신 기증까지 서약했습니다.
<인터뷰> 조성분(자원봉사자) : "누구에게나 도움이 많이 되겠다 싶은 생각이죠. 우리가 해줌으로써.모든 사람에게.."
이들은 진료에도 보탬이 되지만 무엇보다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줍니다.
<녹취> 환자 보호자 : "안 해본 일이고, 못할 수도 있는 건데 여러분이 와서 해주니까 아주 고맙습니다."
전국의 종합병원마다 수백 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이처럼 환자들과 고락을 함께 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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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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