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로 갈린 접전! 현대캐피탈 6연승 선두 추격

입력 2014.01.02 (06:22) 수정 2014.01.02 (13: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선두 삼성화재를 승점 1점차로 추격했습니다.

승부처에서 띄워올린 토스 하나가 희비를 갈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세트가 승부처였습니다.

24대 23에서 대한항공의 세터 백광언이 결정적인 토스 실수를 범합니다.

<녹취> 중계 멘트 : "아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호흡이 안 맞아.."

현대캐피탈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가메즈의 가로막기로 3세트를 따냈습니다.

마지막 5세트에서도 승부는 토스에서 갈렸습니다.

대한항공은 불안정한 토스로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반대로 현대캐피탈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아가메즈에게 안정적으로 연결됐습니다.

3대 2로 승리한 현대캐피탈은 6연승으로 선두 삼성화재를 승점 1점차로 추격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기업은행이 카리나의 활약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프로농구 KT는 새해 첫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종료 20여초를 남기고 5점차로 끌려가다, 조성민의 석점슛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KT 감독) : "연패 끊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선두 SK는 노장 주희정의 활약으로 삼성을 꺾고 LG와 공동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토스’로 갈린 접전! 현대캐피탈 6연승 선두 추격
    • 입력 2014-01-02 06:28:20
    • 수정2014-01-02 13:37:5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선두 삼성화재를 승점 1점차로 추격했습니다.

승부처에서 띄워올린 토스 하나가 희비를 갈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세트가 승부처였습니다.

24대 23에서 대한항공의 세터 백광언이 결정적인 토스 실수를 범합니다.

<녹취> 중계 멘트 : "아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호흡이 안 맞아.."

현대캐피탈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가메즈의 가로막기로 3세트를 따냈습니다.

마지막 5세트에서도 승부는 토스에서 갈렸습니다.

대한항공은 불안정한 토스로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반대로 현대캐피탈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아가메즈에게 안정적으로 연결됐습니다.

3대 2로 승리한 현대캐피탈은 6연승으로 선두 삼성화재를 승점 1점차로 추격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기업은행이 카리나의 활약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프로농구 KT는 새해 첫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종료 20여초를 남기고 5점차로 끌려가다, 조성민의 석점슛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KT 감독) : "연패 끊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선두 SK는 노장 주희정의 활약으로 삼성을 꺾고 LG와 공동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