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새해 힘찬 출근…세종청사 첫 시무식

올해 첫 근무일인 오늘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새해 소망을 간직한채 힘찬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정부 시무식은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세종시에서 열렸고 봉사로 한 해를 시작한 곳도 많았습니다.

안철수 ‘중도 겨냥’ 행보…여야 ‘견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새해 벽두부터 박정희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는 등 중도층을 겨냥한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정치권의 견제 움직임이 거세질 전망입니다.

북 대남 비방 줄어…“평화 여는 데 더 노력”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언급한 이후 북한 매체의 대남 비방이 크게 줄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올 한해, 한반도 평화를 여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속 ‘배우자 몫’ 확대…법 개정 추진

배우자 사망 시 생존한 배우자가 지금보다 더 많은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추진됩니다. 유산 절반을 배우자 몫으로 돌린 뒤, 나머지를 자녀와 다시 나누는 방식입니다.

원·엔 환율 급락…수출 우려에 코스피 폭락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5년여 만에 1,000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수출기업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 지수는 2% 넘게 폭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