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5명중 1명 꼴로 ‘황반변성’ 앓아…금연이 중요
입력 2014.01.04 (07:13)
수정 2014.01.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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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를 맞아 건강 습관을 새롭게 실천하려는 분 많으시죠
나이 들수록 신경써야 할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눈 건강입니다.
특히 시야가 찌그러지는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노인이 5명 중 1명꼴로 많다는데요
원인과 예방법,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60대 남성입니다.
실제로는 바둑판 모양의 직선이지만, 이 환자에겐 구불구불한 곡선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주포웅(황반변성 환자) : "눈이침침해가지고 화면이 찌그러들더라고요."
황반변성은 시세포가 많이 모여 있는 망막의 중심부, 즉 황반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처음엔 직선이 구부러져 보이는 등 시야가 찌그러지지만 말기엔 시야 중앙에 지워지지 않는 검은 점이 생기다 자칫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연구팀 조사결과, 65살 이상 노인의 19%가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흡연시 황반변성 위험이 2배 높았습니다.
<인터뷰> 안지윤(서울시보라매병원 안과 교수) : "노화랑 흡연을 들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드시면 드실수록 사실 유병률은 올라가는 걸로 알려져 있고요. 흡연 또한 굉장히 유해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눈 속에 항체주사를 놓으면 시력을 개선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선 금연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예순살 이상부턴 망막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새해를 맞아 건강 습관을 새롭게 실천하려는 분 많으시죠
나이 들수록 신경써야 할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눈 건강입니다.
특히 시야가 찌그러지는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노인이 5명 중 1명꼴로 많다는데요
원인과 예방법,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60대 남성입니다.
실제로는 바둑판 모양의 직선이지만, 이 환자에겐 구불구불한 곡선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주포웅(황반변성 환자) : "눈이침침해가지고 화면이 찌그러들더라고요."
황반변성은 시세포가 많이 모여 있는 망막의 중심부, 즉 황반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처음엔 직선이 구부러져 보이는 등 시야가 찌그러지지만 말기엔 시야 중앙에 지워지지 않는 검은 점이 생기다 자칫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연구팀 조사결과, 65살 이상 노인의 19%가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흡연시 황반변성 위험이 2배 높았습니다.
<인터뷰> 안지윤(서울시보라매병원 안과 교수) : "노화랑 흡연을 들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드시면 드실수록 사실 유병률은 올라가는 걸로 알려져 있고요. 흡연 또한 굉장히 유해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눈 속에 항체주사를 놓으면 시력을 개선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선 금연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예순살 이상부턴 망막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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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5명중 1명 꼴로 ‘황반변성’ 앓아…금연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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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4 07:15:37
- 수정2014-01-04 10:25:11
<앵커 멘트>
새해를 맞아 건강 습관을 새롭게 실천하려는 분 많으시죠
나이 들수록 신경써야 할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눈 건강입니다.
특히 시야가 찌그러지는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노인이 5명 중 1명꼴로 많다는데요
원인과 예방법,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60대 남성입니다.
실제로는 바둑판 모양의 직선이지만, 이 환자에겐 구불구불한 곡선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주포웅(황반변성 환자) : "눈이침침해가지고 화면이 찌그러들더라고요."
황반변성은 시세포가 많이 모여 있는 망막의 중심부, 즉 황반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처음엔 직선이 구부러져 보이는 등 시야가 찌그러지지만 말기엔 시야 중앙에 지워지지 않는 검은 점이 생기다 자칫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연구팀 조사결과, 65살 이상 노인의 19%가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흡연시 황반변성 위험이 2배 높았습니다.
<인터뷰> 안지윤(서울시보라매병원 안과 교수) : "노화랑 흡연을 들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드시면 드실수록 사실 유병률은 올라가는 걸로 알려져 있고요. 흡연 또한 굉장히 유해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눈 속에 항체주사를 놓으면 시력을 개선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선 금연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예순살 이상부턴 망막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새해를 맞아 건강 습관을 새롭게 실천하려는 분 많으시죠
나이 들수록 신경써야 할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눈 건강입니다.
특히 시야가 찌그러지는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노인이 5명 중 1명꼴로 많다는데요
원인과 예방법,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60대 남성입니다.
실제로는 바둑판 모양의 직선이지만, 이 환자에겐 구불구불한 곡선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주포웅(황반변성 환자) : "눈이침침해가지고 화면이 찌그러들더라고요."
황반변성은 시세포가 많이 모여 있는 망막의 중심부, 즉 황반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처음엔 직선이 구부러져 보이는 등 시야가 찌그러지지만 말기엔 시야 중앙에 지워지지 않는 검은 점이 생기다 자칫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연구팀 조사결과, 65살 이상 노인의 19%가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흡연시 황반변성 위험이 2배 높았습니다.
<인터뷰> 안지윤(서울시보라매병원 안과 교수) : "노화랑 흡연을 들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드시면 드실수록 사실 유병률은 올라가는 걸로 알려져 있고요. 흡연 또한 굉장히 유해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눈 속에 항체주사를 놓으면 시력을 개선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선 금연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예순살 이상부턴 망막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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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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