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조평통, 남 군사훈련 비난…“남북관계에 찬물”
입력 2014.01.05 (21:04)
수정 2014.01.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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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신년사 이후 연일 대남 유화 공세를 펴던 북한이 오늘은 갑자기 태도를 바꿨습니다.
우리 군의 훈련을 비난하며 남북 관계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전 동부전선에서 실시된 우리 군의 대규모 화력 시범.
북한의 국지 도발 등에 대비한 야외 기동 훈련이었습니다.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 훈련을 맹비난했습니다.
김정은 제 1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보였지만, 남한이 오히려 군사 대결 구도를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조선중앙TV : "괴뢰륙해공군과 해병대까지 내몰아 총포탄을 쏘아대며 화약내풍기는 북침전쟁연습이 미친듯이 강행되고 있다."
북한은 또 자신들의 신년사에 대해 통일부가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한것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조선중앙TV : "북남관계를 개선할 생각이 꼬물만치도 없으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대결과 전쟁의 길로 계속 나가겠다는 것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조평통은 앞으로 남북관계는 전적으로 남한 당국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평화공세에 이은 북한의 대남 비방전 재개는 남북 관계 경색의 책임을 우리 정부에 돌리려는 의도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신년사 이후 연일 대남 유화 공세를 펴던 북한이 오늘은 갑자기 태도를 바꿨습니다.
우리 군의 훈련을 비난하며 남북 관계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전 동부전선에서 실시된 우리 군의 대규모 화력 시범.
북한의 국지 도발 등에 대비한 야외 기동 훈련이었습니다.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 훈련을 맹비난했습니다.
김정은 제 1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보였지만, 남한이 오히려 군사 대결 구도를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조선중앙TV : "괴뢰륙해공군과 해병대까지 내몰아 총포탄을 쏘아대며 화약내풍기는 북침전쟁연습이 미친듯이 강행되고 있다."
북한은 또 자신들의 신년사에 대해 통일부가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한것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조선중앙TV : "북남관계를 개선할 생각이 꼬물만치도 없으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대결과 전쟁의 길로 계속 나가겠다는 것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조평통은 앞으로 남북관계는 전적으로 남한 당국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평화공세에 이은 북한의 대남 비방전 재개는 남북 관계 경색의 책임을 우리 정부에 돌리려는 의도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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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조평통, 남 군사훈련 비난…“남북관계에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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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5 21:06:07
- 수정2014-01-06 16:29:19
<앵커 멘트>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신년사 이후 연일 대남 유화 공세를 펴던 북한이 오늘은 갑자기 태도를 바꿨습니다.
우리 군의 훈련을 비난하며 남북 관계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전 동부전선에서 실시된 우리 군의 대규모 화력 시범.
북한의 국지 도발 등에 대비한 야외 기동 훈련이었습니다.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 훈련을 맹비난했습니다.
김정은 제 1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보였지만, 남한이 오히려 군사 대결 구도를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조선중앙TV : "괴뢰륙해공군과 해병대까지 내몰아 총포탄을 쏘아대며 화약내풍기는 북침전쟁연습이 미친듯이 강행되고 있다."
북한은 또 자신들의 신년사에 대해 통일부가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한것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조선중앙TV : "북남관계를 개선할 생각이 꼬물만치도 없으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대결과 전쟁의 길로 계속 나가겠다는 것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조평통은 앞으로 남북관계는 전적으로 남한 당국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평화공세에 이은 북한의 대남 비방전 재개는 남북 관계 경색의 책임을 우리 정부에 돌리려는 의도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신년사 이후 연일 대남 유화 공세를 펴던 북한이 오늘은 갑자기 태도를 바꿨습니다.
우리 군의 훈련을 비난하며 남북 관계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전 동부전선에서 실시된 우리 군의 대규모 화력 시범.
북한의 국지 도발 등에 대비한 야외 기동 훈련이었습니다.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 훈련을 맹비난했습니다.
김정은 제 1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보였지만, 남한이 오히려 군사 대결 구도를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조선중앙TV : "괴뢰륙해공군과 해병대까지 내몰아 총포탄을 쏘아대며 화약내풍기는 북침전쟁연습이 미친듯이 강행되고 있다."
북한은 또 자신들의 신년사에 대해 통일부가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한것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조선중앙TV : "북남관계를 개선할 생각이 꼬물만치도 없으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대결과 전쟁의 길로 계속 나가겠다는 것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조평통은 앞으로 남북관계는 전적으로 남한 당국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평화공세에 이은 북한의 대남 비방전 재개는 남북 관계 경색의 책임을 우리 정부에 돌리려는 의도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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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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