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속 새해 첫 입소식…“다시 시작이다”
입력 2014.01.07 (12:38)
수정 2014.01.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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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첫 입영 행사가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부터는 훈련 방식을 병사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바꿔 가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전방에 경례. 충성~!"
천 7백 여명의 장정들이 부모와 친지들에게 입대를 신고합니다.
경례 동작은 어설프지만 짧은 머리와 눈빛에서 벌써 군인의 기상이 묻어납니다.
환송 나온 부모들은 한겨울 아들의 입대가 안쓰럽기만 합니다.
<인터뷰> 최강림(울산시 옥동) : "제가 대신 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럴 수도 없는 거니까 멋진 남자로 다시 태어나길 바랍니다."
<녹취> "신속히 이탈해 전진한다. 각팀 약진(약진~)"
입소대 인근 각개전투 훈련장에선 먼저 입소한 훈련병들의 훈련이 한창입니다.
올해부터는 훈련병 5~6명씩 팀을 만들어 작전을 세우고 전투를 수행하는 경쟁방식이 도입됐습니다.
훈련목표를 조기에 달성한 훈련병들에게는 휴식이나 가족과의 전화통화 등의 포상이 주어집니다.
<인터뷰> 윤세중( 훈련병) : "포상이 걸려 있기 때문에 좀 더 열심히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덕(육군훈련소 훈련교관) : "훈련병들이 생각을 하고 말을 해서 행동으로 표현되면서 작년대비 120% 정도 훈련 성과가..."
올해 육군훈련소에는 전체 입영대상자의 43%인 12만 명이 입소해 훈련을 받게 됩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새해 첫 입영 행사가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부터는 훈련 방식을 병사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바꿔 가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전방에 경례. 충성~!"
천 7백 여명의 장정들이 부모와 친지들에게 입대를 신고합니다.
경례 동작은 어설프지만 짧은 머리와 눈빛에서 벌써 군인의 기상이 묻어납니다.
환송 나온 부모들은 한겨울 아들의 입대가 안쓰럽기만 합니다.
<인터뷰> 최강림(울산시 옥동) : "제가 대신 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럴 수도 없는 거니까 멋진 남자로 다시 태어나길 바랍니다."
<녹취> "신속히 이탈해 전진한다. 각팀 약진(약진~)"
입소대 인근 각개전투 훈련장에선 먼저 입소한 훈련병들의 훈련이 한창입니다.
올해부터는 훈련병 5~6명씩 팀을 만들어 작전을 세우고 전투를 수행하는 경쟁방식이 도입됐습니다.
훈련목표를 조기에 달성한 훈련병들에게는 휴식이나 가족과의 전화통화 등의 포상이 주어집니다.
<인터뷰> 윤세중( 훈련병) : "포상이 걸려 있기 때문에 좀 더 열심히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덕(육군훈련소 훈련교관) : "훈련병들이 생각을 하고 말을 해서 행동으로 표현되면서 작년대비 120% 정도 훈련 성과가..."
올해 육군훈련소에는 전체 입영대상자의 43%인 12만 명이 입소해 훈련을 받게 됩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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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 속 새해 첫 입소식…“다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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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7 12:39:26
- 수정2014-01-07 13:02:34
<앵커 멘트>
새해 첫 입영 행사가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부터는 훈련 방식을 병사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바꿔 가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전방에 경례. 충성~!"
천 7백 여명의 장정들이 부모와 친지들에게 입대를 신고합니다.
경례 동작은 어설프지만 짧은 머리와 눈빛에서 벌써 군인의 기상이 묻어납니다.
환송 나온 부모들은 한겨울 아들의 입대가 안쓰럽기만 합니다.
<인터뷰> 최강림(울산시 옥동) : "제가 대신 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럴 수도 없는 거니까 멋진 남자로 다시 태어나길 바랍니다."
<녹취> "신속히 이탈해 전진한다. 각팀 약진(약진~)"
입소대 인근 각개전투 훈련장에선 먼저 입소한 훈련병들의 훈련이 한창입니다.
올해부터는 훈련병 5~6명씩 팀을 만들어 작전을 세우고 전투를 수행하는 경쟁방식이 도입됐습니다.
훈련목표를 조기에 달성한 훈련병들에게는 휴식이나 가족과의 전화통화 등의 포상이 주어집니다.
<인터뷰> 윤세중( 훈련병) : "포상이 걸려 있기 때문에 좀 더 열심히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덕(육군훈련소 훈련교관) : "훈련병들이 생각을 하고 말을 해서 행동으로 표현되면서 작년대비 120% 정도 훈련 성과가..."
올해 육군훈련소에는 전체 입영대상자의 43%인 12만 명이 입소해 훈련을 받게 됩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새해 첫 입영 행사가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부터는 훈련 방식을 병사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바꿔 가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전방에 경례. 충성~!"
천 7백 여명의 장정들이 부모와 친지들에게 입대를 신고합니다.
경례 동작은 어설프지만 짧은 머리와 눈빛에서 벌써 군인의 기상이 묻어납니다.
환송 나온 부모들은 한겨울 아들의 입대가 안쓰럽기만 합니다.
<인터뷰> 최강림(울산시 옥동) : "제가 대신 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럴 수도 없는 거니까 멋진 남자로 다시 태어나길 바랍니다."
<녹취> "신속히 이탈해 전진한다. 각팀 약진(약진~)"
입소대 인근 각개전투 훈련장에선 먼저 입소한 훈련병들의 훈련이 한창입니다.
올해부터는 훈련병 5~6명씩 팀을 만들어 작전을 세우고 전투를 수행하는 경쟁방식이 도입됐습니다.
훈련목표를 조기에 달성한 훈련병들에게는 휴식이나 가족과의 전화통화 등의 포상이 주어집니다.
<인터뷰> 윤세중( 훈련병) : "포상이 걸려 있기 때문에 좀 더 열심히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덕(육군훈련소 훈련교관) : "훈련병들이 생각을 하고 말을 해서 행동으로 표현되면서 작년대비 120% 정도 훈련 성과가..."
올해 육군훈련소에는 전체 입영대상자의 43%인 12만 명이 입소해 훈련을 받게 됩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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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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