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슛만큼 짜릿하다 ‘더블클러치 묘미’

입력 2014.01.07 (21:51) 수정 2014.01.0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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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농구에서 덩크 못지 않게 멋진 슛이 바로 공중에서 이중 동작을 펼치는 더블 클러치인데요.

올 시즌엔 특히 김선형의 더블 클러치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NBA의 전설 마이클 조던.

그리고 코비 브라이언트와 르브론 제임스가 환상적인 더블 클러치를 선보입니다.

더블 클러치는 공중에서 이중 동작을 취한 후 상대 블록을 피해 던지는 슛입니다

점프력과 체공력, 공놀림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해야만 가능한 고난도 플레이.

국내 프로농구에서도 김선형과 김민구 등 개인기가 뛰어난 몇몇 선수들만의 전유물입니다.

특히 김선형의 더블 클러치는 가장 막기 힘든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높은 점프와 속임수 동작이 크기 때문입니다.

김선형은 실제로 장신 선수들의 수비를 뚫기 위한 수단으로 고교시절부터 더블 클러치 기술을 집중 연마했습니다.

<인터뷰> 김선형 : "제가 확실히 돌파가 많기 때문에 큰 선수를 제끼고 피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다 보니까"

한 마리 새처럼 펼치는 더블 클러치는 덩크슛 못지 않게 농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묘미가 있습니다.

한편 오늘 프로농구에선 모비스가 인삼공사를 물리치고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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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덩크슛만큼 짜릿하다 ‘더블클러치 묘미’
    • 입력 2014-01-07 21:51:39
    • 수정2014-01-07 22: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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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농구에서 덩크 못지 않게 멋진 슛이 바로 공중에서 이중 동작을 펼치는 더블 클러치인데요.

올 시즌엔 특히 김선형의 더블 클러치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NBA의 전설 마이클 조던.

그리고 코비 브라이언트와 르브론 제임스가 환상적인 더블 클러치를 선보입니다.

더블 클러치는 공중에서 이중 동작을 취한 후 상대 블록을 피해 던지는 슛입니다

점프력과 체공력, 공놀림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해야만 가능한 고난도 플레이.

국내 프로농구에서도 김선형과 김민구 등 개인기가 뛰어난 몇몇 선수들만의 전유물입니다.

특히 김선형의 더블 클러치는 가장 막기 힘든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높은 점프와 속임수 동작이 크기 때문입니다.

김선형은 실제로 장신 선수들의 수비를 뚫기 위한 수단으로 고교시절부터 더블 클러치 기술을 집중 연마했습니다.

<인터뷰> 김선형 : "제가 확실히 돌파가 많기 때문에 큰 선수를 제끼고 피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다 보니까"

한 마리 새처럼 펼치는 더블 클러치는 덩크슛 못지 않게 농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묘미가 있습니다.

한편 오늘 프로농구에선 모비스가 인삼공사를 물리치고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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