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올림픽 분위기 고조…종합 7위 다짐

입력 2014.01.09 (06:24) 수정 2014.01.09 (11: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동계 올림픽 개막을 29일 앞두고 러시아 소치가 문학 국가 답게 이색적인 분위기로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도 금메달 최소4개 최대 7개로 종합 10위권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입문마다 사진을 확인하는 시간이 오래 걸릴 정도로 검문검색이 강화됐습니다.

문학의 국가답게 기자회견장 이름도 특이합니다.

푸시킨 홀과 톨스토이 홀이 선명하게 씌여 있습니다.

동계 올림픽을 29일 앞두고 흑해 연안의 휴양 도시 러시아 소치가 올림픽 도시로 탈바꿈했습니다.

금메달 4개로 종합 7위를 목표로 한 우리 대표팀은 4년 전 밴쿠버 영웅들을 앞세워 또 한번의 기적을 노립니다.

더 이상 적수가 없는 김연아와 지난해 4번의 세계기록을 세운 이상화, 여기에 쇼트트랙의 심석희 등이 금메달을 예약하며 거센 여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상화와 함께 스피드 삼총사로 불리는 동갑내기 모태범과 이승훈도 메달레이스를 이끌 태세입니다.

<인터뷰>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메달 도전하고 싶어요. 부담을 갖고 싶진 않지만, 이번에 꼭 따서, 좋은 결과를 위해 달리고 싶어요."

눈과 얼음의 소치 축제를 앞둔 태극 전사들은 3회 연속 종합10위권이내 진입으로 밴쿠버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소치 올림픽 분위기 고조…종합 7위 다짐
    • 입력 2014-01-09 06:31:38
    • 수정2014-01-09 11:03:1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동계 올림픽 개막을 29일 앞두고 러시아 소치가 문학 국가 답게 이색적인 분위기로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도 금메달 최소4개 최대 7개로 종합 10위권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입문마다 사진을 확인하는 시간이 오래 걸릴 정도로 검문검색이 강화됐습니다.

문학의 국가답게 기자회견장 이름도 특이합니다.

푸시킨 홀과 톨스토이 홀이 선명하게 씌여 있습니다.

동계 올림픽을 29일 앞두고 흑해 연안의 휴양 도시 러시아 소치가 올림픽 도시로 탈바꿈했습니다.

금메달 4개로 종합 7위를 목표로 한 우리 대표팀은 4년 전 밴쿠버 영웅들을 앞세워 또 한번의 기적을 노립니다.

더 이상 적수가 없는 김연아와 지난해 4번의 세계기록을 세운 이상화, 여기에 쇼트트랙의 심석희 등이 금메달을 예약하며 거센 여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상화와 함께 스피드 삼총사로 불리는 동갑내기 모태범과 이승훈도 메달레이스를 이끌 태세입니다.

<인터뷰>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메달 도전하고 싶어요. 부담을 갖고 싶진 않지만, 이번에 꼭 따서, 좋은 결과를 위해 달리고 싶어요."

눈과 얼음의 소치 축제를 앞둔 태극 전사들은 3회 연속 종합10위권이내 진입으로 밴쿠버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