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 계속…내일 아침 서울 영하 10도

입력 2014.01.09 (19:05) 수정 2014.01.0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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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서운 한파가 닥쳐 오늘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한낮에도 영하 10도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이번 추위는 주말에 잠시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시 찾아온 매서운 한파에 두터운 털모자와 목도리로 온몸을 꽁꽁 싸맸습니다.

오늘 아침에 서울은 영하 10.4도까지 떨어져 이번 겨울 서울의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또, 종일 부는 차가운 북서풍에 중부지방에서는 몸으로 느끼는 체감온도가 한낮에도 영하 10도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지역에는 계속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철원 영하 17도, 서울과 대전은 영하 10도, 특히 부산을 비롯한 남해안지역도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예년보다 5도 이상 크게 낮아지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찬 바람이 약해지며 추위는 빠르게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주말에는 전국의 낮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면서 예년 수준의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다음주 월요일부터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겨울은 지난해만큼 혹독한 추위는 없겠지만, 시베리아의 찬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짧은 추위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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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서운 한파 계속…내일 아침 서울 영하 10도
    • 입력 2014-01-09 19:16:28
    • 수정2014-01-09 20: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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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서운 한파가 닥쳐 오늘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한낮에도 영하 10도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이번 추위는 주말에 잠시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시 찾아온 매서운 한파에 두터운 털모자와 목도리로 온몸을 꽁꽁 싸맸습니다.

오늘 아침에 서울은 영하 10.4도까지 떨어져 이번 겨울 서울의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또, 종일 부는 차가운 북서풍에 중부지방에서는 몸으로 느끼는 체감온도가 한낮에도 영하 10도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지역에는 계속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철원 영하 17도, 서울과 대전은 영하 10도, 특히 부산을 비롯한 남해안지역도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예년보다 5도 이상 크게 낮아지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찬 바람이 약해지며 추위는 빠르게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주말에는 전국의 낮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면서 예년 수준의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다음주 월요일부터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겨울은 지난해만큼 혹독한 추위는 없겠지만, 시베리아의 찬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짧은 추위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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