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먼, 케네스 배 관련 사과…논란 계속
입력 2014.01.10 (06:08)
수정 2014.01.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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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에 억류중인 케네스 배 씨와 관련해 북한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비난에 휩싸인 데니스 로드먼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그의 방북을 놓고 미국내 찬반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고..
그의 옆에 앉아 환한 미소를 띠며 담소를 나눈 전직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
미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억류중인 케네스 배 씨가 잘못을 저지른 듯한 발언을 하며 욕설을 퍼부은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로드먼은 언론사에 보낸 이메일에서 "당일 스트레스가 심해 술을 마셨다면서 무엇보다 케네스 배 씨의 가족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로드먼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미 국내 여론의 따가운 질타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로드먼의 노골적 반칙'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자신의 명성과 은행 잔고를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잔인하고 잔혹한 독재자의 선전가가 됐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반면 흑인 인권 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는 과거 미중간 핑퐁 외교에 비유하며 로드먼의 방북을 치켜 세웠습니다.
<인터뷰> 제시 잭슨 목사 : "이런 오락.연예같은 행동은 우리에게 북한을 들여다보게 하는 흥미로운 방식입니다. 우리가 오늘 왜 북한을 얘기합니까? 바로 데니스 로드먼 덕분입니다."
네번째 북한을 찾은 로드먼의 기행 못지 않게 미 국내 찬반 논란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북한에 억류중인 케네스 배 씨와 관련해 북한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비난에 휩싸인 데니스 로드먼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그의 방북을 놓고 미국내 찬반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고..
그의 옆에 앉아 환한 미소를 띠며 담소를 나눈 전직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
미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억류중인 케네스 배 씨가 잘못을 저지른 듯한 발언을 하며 욕설을 퍼부은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로드먼은 언론사에 보낸 이메일에서 "당일 스트레스가 심해 술을 마셨다면서 무엇보다 케네스 배 씨의 가족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로드먼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미 국내 여론의 따가운 질타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로드먼의 노골적 반칙'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자신의 명성과 은행 잔고를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잔인하고 잔혹한 독재자의 선전가가 됐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반면 흑인 인권 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는 과거 미중간 핑퐁 외교에 비유하며 로드먼의 방북을 치켜 세웠습니다.
<인터뷰> 제시 잭슨 목사 : "이런 오락.연예같은 행동은 우리에게 북한을 들여다보게 하는 흥미로운 방식입니다. 우리가 오늘 왜 북한을 얘기합니까? 바로 데니스 로드먼 덕분입니다."
네번째 북한을 찾은 로드먼의 기행 못지 않게 미 국내 찬반 논란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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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1-10 08: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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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억류중인 케네스 배 씨와 관련해 북한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비난에 휩싸인 데니스 로드먼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그의 방북을 놓고 미국내 찬반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고..
그의 옆에 앉아 환한 미소를 띠며 담소를 나눈 전직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
미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억류중인 케네스 배 씨가 잘못을 저지른 듯한 발언을 하며 욕설을 퍼부은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로드먼은 언론사에 보낸 이메일에서 "당일 스트레스가 심해 술을 마셨다면서 무엇보다 케네스 배 씨의 가족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로드먼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미 국내 여론의 따가운 질타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로드먼의 노골적 반칙'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자신의 명성과 은행 잔고를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잔인하고 잔혹한 독재자의 선전가가 됐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반면 흑인 인권 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는 과거 미중간 핑퐁 외교에 비유하며 로드먼의 방북을 치켜 세웠습니다.
<인터뷰> 제시 잭슨 목사 : "이런 오락.연예같은 행동은 우리에게 북한을 들여다보게 하는 흥미로운 방식입니다. 우리가 오늘 왜 북한을 얘기합니까? 바로 데니스 로드먼 덕분입니다."
네번째 북한을 찾은 로드먼의 기행 못지 않게 미 국내 찬반 논란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북한에 억류중인 케네스 배 씨와 관련해 북한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비난에 휩싸인 데니스 로드먼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그의 방북을 놓고 미국내 찬반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고..
그의 옆에 앉아 환한 미소를 띠며 담소를 나눈 전직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
미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억류중인 케네스 배 씨가 잘못을 저지른 듯한 발언을 하며 욕설을 퍼부은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로드먼은 언론사에 보낸 이메일에서 "당일 스트레스가 심해 술을 마셨다면서 무엇보다 케네스 배 씨의 가족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로드먼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미 국내 여론의 따가운 질타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로드먼의 노골적 반칙'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자신의 명성과 은행 잔고를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잔인하고 잔혹한 독재자의 선전가가 됐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반면 흑인 인권 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는 과거 미중간 핑퐁 외교에 비유하며 로드먼의 방북을 치켜 세웠습니다.
<인터뷰> 제시 잭슨 목사 : "이런 오락.연예같은 행동은 우리에게 북한을 들여다보게 하는 흥미로운 방식입니다. 우리가 오늘 왜 북한을 얘기합니까? 바로 데니스 로드먼 덕분입니다."
네번째 북한을 찾은 로드먼의 기행 못지 않게 미 국내 찬반 논란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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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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