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놓치면 후회! 한주간 명장면

입력 2014.01.10 (08:30) 수정 2014.01.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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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주간, 가장 화제가 된 장면들을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결정적 한 방’,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한 결정적 한 방!

이번 주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장면은 과연 무엇일까요?

먼저, 질투의 한 방입니다.

제주도 여행을 떠나기로 한 미선 씨와 친정어머니!

방송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어머니는 모든 게 다 신기한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춥지?”

<녹취> 박미선 친정 엄마 : “아니. 저 사람들 뭐야?”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저 사람들 뭐냐고? 같이 따라다닐 사람들이야.”

제작진이 신기하셨나봅니다. 드디어 공항으로 출발 하는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 엄마 선글라스 내가 갖고 왔는데.”

<녹취> 박미선 친정 엄마 : “그랬어?“ 깜짝 선물인걸까요?

<녹취> 박미선 친정 엄마 : “엄마 주려고?”

기대감에 부푼 어머니!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니, 빌려드리려고.”

<녹취> 박미선 친정 엄마 : “엄마 주지 그래.”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빌려드리려고.” 잘 어울리시네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왜? 갖고 싶어?”

<녹취> 박미선 친정 엄마 : “어! 진짜 갖고 싶다.” 정말 마음에 드시나봐요~

<녹취> 박미선 친정 엄마 : “내가 끼다가 나 죽으면 가져가면 되지 뭐.”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엄마 죽으면 가져 라는 게 너무 많아.”

드디어 제주도에 도착하고... 볼수록 탐나는 선글라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어머니가 엄마 선글라스 하나 줬잖아.”

<녹취> 박미선 친정 엄마 : “네가 줬다며. 아니 너는 엄마는 좋은 거 안주고 시어머니 더 생각하고 그게 정당한 일이지.”

제대로 삐치셨네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시어머니가 밥을 다 해주시잖아.” 사실 박미선 씨는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죠~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나를 키워주시잖아.”

<녹취> 박미선 친정 엄마 : “그러니까 엄마보다 시어머니한테 잘하는 게 나는 더 좋다 이거야.”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약간 섭섭해?”

<녹취> 박미선 친정 엄마 : “섭섭한 건 하~나도 없어.”

선글라스 선물로 드려야겠네요. 다음은 회한의 한 방 입니다! 아내의 외도에 이혼을 결심한 고민중!

<녹취> 조성하 (배우) : “간다.”

<녹취> 오현경 (배우) : “잠깐만, 양육비랑 애 키우는 값 법원에서 약속한 거니까 짤 없이 지켜. 질질 안 끌고 바로 이혼해줘서 고맙고, 엄마 아버지한테 딴소리 안 해서 고마워.”

<녹취> 조성하 (배우) : “양육비는 장모님 통해 보낼게.”

아내에 대한 배신감에 이혼은 서둘렀지만 아이들 생각만 하면 가슴이 미어지는데요.

<녹취> 김해숙 (배우) : “마음 한번만 돌려먹으면 안 되겠나? 애들 보러 아무 때나 들러. 중지가 아빠 찾느라 난리야.”

<녹취> 조성하 (배우) : “네?”

<녹취> 김해숙 (배우) : “요새 남자들만 보면 다 아빠래.”

일손도 제대로 잡히지 않고... 모든 게 다 엉망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요, 점점 더 초라해지는 자신의 모습에 괴로워집니다.

<녹취> 조성하 (배우) : “작은 가슴을~ 모두 거두어~”

상처로 가득한 그의 앞날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다음은 반전의 한 방입니다!

그룹 2PM에서 비주얼을 담당하는 닉쿤 씨!

순정만화 속 주인공 같은 부드러운 매력의 소유자인데요~ 그가 떴다하면!

<녹취> 출연자 : “서브를 못 넣겠어요.”

모든 것을 마비시켜버리죠. 다시 한 번 <우리동네 예체능>을 찾은 닉쿤 씨!

이용대 선수 등 배드민턴 전설들과 경기를 펼치게 됐는데요~

시작부터 파워 스매시 공격을 펼치더니~! 주도권을 잡고 안정적인 경기를 이어갑니다.

이어 펼쳐진 강력한 한 방! 먼저 1점을 득점합니다.

<녹취> 이용대 (배드민턴 선수) : “둘 다 앞으로 가.”

닉쿤의 파워 넘치는 실력에 당황한 상대팀!

급하게 작전을 변경하는데요~ 이에 굴하지 않고 파워 공격을 연속적으로 퍼붓는 닉쿤 씨!

<녹취> 이용대 (배드민턴 선수) : “몇 점 차야? 큰일 났다.”

상태팀을 패닉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녹취> 닉쿤 (가수) : “제 스타일은 강한 사람한테 더 때리거든요.”

이제 마지막 1점만을 남겨둔 상황!

닉쿤 씨의 힘과 지능이 더해진 완벽한 플레이로 팀을 승리로 만들었습니다~

다음은 결정적 말!말!말!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안녕하세요. 저는 6개월 차 새댁입니다.” 한 신혼부부의 사연인데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남편은 매일 절 업어준다고 난리에요. 싫다는데요 살살 꼬셔서 업잖아요. 그럼 업자마자 침대에 절 내동댕이쳐요. 그 짓거리를 수없이 하다 침대가 부러졌어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아니, 우리가 상상한 그것 때문이 아니고?”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니, 무슨 상상을 했어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당신이 했던 거랑 똑같이 했어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난 당연히 침대 부서졌으니까 장난쳤겠구나 했는데.”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당신은 거짓말 못해. 신동엽 씨 귀가 빨개졌어.” 때로는 말 한마디보다 강한 신비로운 인체의 세계! 정말 빨갛네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신동엽 씨 마음은 여기에 있는 게 아니라 귀에 있어요. 야한 생각했지? 안하면 안했다고 말해봐.”

<녹취> 신동엽 (개그맨) : “했습니다.”

동엽 씨 이젠 거짓말 하면 안 되겠어요~ 한 주간 화제가 된 명장면!

다음 주도 기대 많이 해주시고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이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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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놓치면 후회! 한주간 명장면
    • 입력 2014-01-10 08:35:25
    • 수정2014-01-10 09:06:5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한 주간, 가장 화제가 된 장면들을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결정적 한 방’,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한 결정적 한 방!

이번 주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장면은 과연 무엇일까요?

먼저, 질투의 한 방입니다.

제주도 여행을 떠나기로 한 미선 씨와 친정어머니!

방송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어머니는 모든 게 다 신기한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춥지?”

<녹취> 박미선 친정 엄마 : “아니. 저 사람들 뭐야?”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저 사람들 뭐냐고? 같이 따라다닐 사람들이야.”

제작진이 신기하셨나봅니다. 드디어 공항으로 출발 하는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 엄마 선글라스 내가 갖고 왔는데.”

<녹취> 박미선 친정 엄마 : “그랬어?“ 깜짝 선물인걸까요?

<녹취> 박미선 친정 엄마 : “엄마 주려고?”

기대감에 부푼 어머니!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니, 빌려드리려고.”

<녹취> 박미선 친정 엄마 : “엄마 주지 그래.”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빌려드리려고.” 잘 어울리시네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왜? 갖고 싶어?”

<녹취> 박미선 친정 엄마 : “어! 진짜 갖고 싶다.” 정말 마음에 드시나봐요~

<녹취> 박미선 친정 엄마 : “내가 끼다가 나 죽으면 가져가면 되지 뭐.”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엄마 죽으면 가져 라는 게 너무 많아.”

드디어 제주도에 도착하고... 볼수록 탐나는 선글라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어머니가 엄마 선글라스 하나 줬잖아.”

<녹취> 박미선 친정 엄마 : “네가 줬다며. 아니 너는 엄마는 좋은 거 안주고 시어머니 더 생각하고 그게 정당한 일이지.”

제대로 삐치셨네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시어머니가 밥을 다 해주시잖아.” 사실 박미선 씨는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죠~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나를 키워주시잖아.”

<녹취> 박미선 친정 엄마 : “그러니까 엄마보다 시어머니한테 잘하는 게 나는 더 좋다 이거야.”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약간 섭섭해?”

<녹취> 박미선 친정 엄마 : “섭섭한 건 하~나도 없어.”

선글라스 선물로 드려야겠네요. 다음은 회한의 한 방 입니다! 아내의 외도에 이혼을 결심한 고민중!

<녹취> 조성하 (배우) : “간다.”

<녹취> 오현경 (배우) : “잠깐만, 양육비랑 애 키우는 값 법원에서 약속한 거니까 짤 없이 지켜. 질질 안 끌고 바로 이혼해줘서 고맙고, 엄마 아버지한테 딴소리 안 해서 고마워.”

<녹취> 조성하 (배우) : “양육비는 장모님 통해 보낼게.”

아내에 대한 배신감에 이혼은 서둘렀지만 아이들 생각만 하면 가슴이 미어지는데요.

<녹취> 김해숙 (배우) : “마음 한번만 돌려먹으면 안 되겠나? 애들 보러 아무 때나 들러. 중지가 아빠 찾느라 난리야.”

<녹취> 조성하 (배우) : “네?”

<녹취> 김해숙 (배우) : “요새 남자들만 보면 다 아빠래.”

일손도 제대로 잡히지 않고... 모든 게 다 엉망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요, 점점 더 초라해지는 자신의 모습에 괴로워집니다.

<녹취> 조성하 (배우) : “작은 가슴을~ 모두 거두어~”

상처로 가득한 그의 앞날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다음은 반전의 한 방입니다!

그룹 2PM에서 비주얼을 담당하는 닉쿤 씨!

순정만화 속 주인공 같은 부드러운 매력의 소유자인데요~ 그가 떴다하면!

<녹취> 출연자 : “서브를 못 넣겠어요.”

모든 것을 마비시켜버리죠. 다시 한 번 <우리동네 예체능>을 찾은 닉쿤 씨!

이용대 선수 등 배드민턴 전설들과 경기를 펼치게 됐는데요~

시작부터 파워 스매시 공격을 펼치더니~! 주도권을 잡고 안정적인 경기를 이어갑니다.

이어 펼쳐진 강력한 한 방! 먼저 1점을 득점합니다.

<녹취> 이용대 (배드민턴 선수) : “둘 다 앞으로 가.”

닉쿤의 파워 넘치는 실력에 당황한 상대팀!

급하게 작전을 변경하는데요~ 이에 굴하지 않고 파워 공격을 연속적으로 퍼붓는 닉쿤 씨!

<녹취> 이용대 (배드민턴 선수) : “몇 점 차야? 큰일 났다.”

상태팀을 패닉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녹취> 닉쿤 (가수) : “제 스타일은 강한 사람한테 더 때리거든요.”

이제 마지막 1점만을 남겨둔 상황!

닉쿤 씨의 힘과 지능이 더해진 완벽한 플레이로 팀을 승리로 만들었습니다~

다음은 결정적 말!말!말!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안녕하세요. 저는 6개월 차 새댁입니다.” 한 신혼부부의 사연인데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남편은 매일 절 업어준다고 난리에요. 싫다는데요 살살 꼬셔서 업잖아요. 그럼 업자마자 침대에 절 내동댕이쳐요. 그 짓거리를 수없이 하다 침대가 부러졌어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아니, 우리가 상상한 그것 때문이 아니고?”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니, 무슨 상상을 했어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당신이 했던 거랑 똑같이 했어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난 당연히 침대 부서졌으니까 장난쳤겠구나 했는데.”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당신은 거짓말 못해. 신동엽 씨 귀가 빨개졌어.” 때로는 말 한마디보다 강한 신비로운 인체의 세계! 정말 빨갛네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신동엽 씨 마음은 여기에 있는 게 아니라 귀에 있어요. 야한 생각했지? 안하면 안했다고 말해봐.”

<녹취> 신동엽 (개그맨) : “했습니다.”

동엽 씨 이젠 거짓말 하면 안 되겠어요~ 한 주간 화제가 된 명장면!

다음 주도 기대 많이 해주시고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이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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