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 이광종 감독 “우승 후보팀 상대로 잘했다”

입력 2014.01.12 (08:42) 수정 2014.01.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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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전초전'의 첫 경기에서 '복병' 요르단과 무승부를 기록한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의 이광종(50) 감독은 선수들의 몸 상태를 고려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자평했다.

이광종 감독은 11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로얄 오만 폴리스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마치고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전반전에는 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했다"면서 "결과에는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은 요르단을 맞아 임창우(울산)가 자책골과 만회골을 모두 넣어 1-1로 비겼다.

요르단의 빠른 공격에 수비가 흔들리면서 한국은 고전했다.

이광종 감독은 "후반전에는 선수들이 훨씬 나은 모습을 보였다"면서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믿는다"고 힘줘 말했다.

한국은 13일 미얀마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 대회에는 한국 등 16개국이 출전,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2위까지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요르단의 이슬람 알 디아바트 감독은 "좋은 선수와 경험을 가진, 우승을 원하는 팀과 비긴 것은 훌륭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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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22 이광종 감독 “우승 후보팀 상대로 잘했다”
    • 입력 2014-01-12 08:42:52
    • 수정2014-01-12 13:39:24
    연합뉴스
'아시안게임 전초전'의 첫 경기에서 '복병' 요르단과 무승부를 기록한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의 이광종(50) 감독은 선수들의 몸 상태를 고려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자평했다.

이광종 감독은 11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로얄 오만 폴리스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마치고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전반전에는 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했다"면서 "결과에는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은 요르단을 맞아 임창우(울산)가 자책골과 만회골을 모두 넣어 1-1로 비겼다.

요르단의 빠른 공격에 수비가 흔들리면서 한국은 고전했다.

이광종 감독은 "후반전에는 선수들이 훨씬 나은 모습을 보였다"면서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믿는다"고 힘줘 말했다.

한국은 13일 미얀마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 대회에는 한국 등 16개국이 출전,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2위까지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요르단의 이슬람 알 디아바트 감독은 "좋은 선수와 경험을 가진, 우승을 원하는 팀과 비긴 것은 훌륭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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