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잇단 추돌사고…3명 사망·30여 명 부상
입력 2014.01.12 (21:13)
수정 2014.01.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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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와 오늘 고속도로를 포함해 전국에서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주말 추돌사고로 3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콘크리트로 만든 고속도로 중앙분리대가 산산조각 났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경북 왜관나들목 근처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친 현장입니다.
해 뜨기 전, 안개가 옅게 낀 상황에서 2.5톤 화물차가 차선을 변경하다 1톤 트럭과 부딪쳤고, 뒤따라오던 11톤 대형 트럭과 도로공사 순찰차 등 승용차 2대가 사고 현장을 뒤늦게 발견해 부딪치면서 사고가 커졌습니다.
<녹취> 사고 목격자 : "차를 못 보고 박고, 또 조금 있다가 차를 못 보고 박고. 30초 간격 쿵, 또 30초에서 1분 정도 있다가..."
이 사고로 1톤 트럭에 타고 있던 52살 김모씨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13살 김모양 등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근처 지점 상행선에서도 승용차 2대가 추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이민화(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부대장) : "오르막 내리막도 없는 상태인데 4차선 도로이다 보니까 차들이 빨리 달리지 않았나 추측합니다."
어제 오후 3시쯤에도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나들목 부근에서 고장차로 인한 사고 현장을 뒷차가 피하려다 5중 추돌사고가 나 17명이 다쳤고, 제주에서 13중 추돌사고가 나는 등 주말 잇단 추돌사고로 모두 3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어제와 오늘 고속도로를 포함해 전국에서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주말 추돌사고로 3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콘크리트로 만든 고속도로 중앙분리대가 산산조각 났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경북 왜관나들목 근처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친 현장입니다.
해 뜨기 전, 안개가 옅게 낀 상황에서 2.5톤 화물차가 차선을 변경하다 1톤 트럭과 부딪쳤고, 뒤따라오던 11톤 대형 트럭과 도로공사 순찰차 등 승용차 2대가 사고 현장을 뒤늦게 발견해 부딪치면서 사고가 커졌습니다.
<녹취> 사고 목격자 : "차를 못 보고 박고, 또 조금 있다가 차를 못 보고 박고. 30초 간격 쿵, 또 30초에서 1분 정도 있다가..."
이 사고로 1톤 트럭에 타고 있던 52살 김모씨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13살 김모양 등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근처 지점 상행선에서도 승용차 2대가 추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이민화(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부대장) : "오르막 내리막도 없는 상태인데 4차선 도로이다 보니까 차들이 빨리 달리지 않았나 추측합니다."
어제 오후 3시쯤에도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나들목 부근에서 고장차로 인한 사고 현장을 뒷차가 피하려다 5중 추돌사고가 나 17명이 다쳤고, 제주에서 13중 추돌사고가 나는 등 주말 잇단 추돌사고로 모두 3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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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잇단 추돌사고…3명 사망·30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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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2 21:14:25
- 수정2014-01-12 21:44:26
<앵커 멘트>
어제와 오늘 고속도로를 포함해 전국에서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주말 추돌사고로 3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콘크리트로 만든 고속도로 중앙분리대가 산산조각 났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경북 왜관나들목 근처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친 현장입니다.
해 뜨기 전, 안개가 옅게 낀 상황에서 2.5톤 화물차가 차선을 변경하다 1톤 트럭과 부딪쳤고, 뒤따라오던 11톤 대형 트럭과 도로공사 순찰차 등 승용차 2대가 사고 현장을 뒤늦게 발견해 부딪치면서 사고가 커졌습니다.
<녹취> 사고 목격자 : "차를 못 보고 박고, 또 조금 있다가 차를 못 보고 박고. 30초 간격 쿵, 또 30초에서 1분 정도 있다가..."
이 사고로 1톤 트럭에 타고 있던 52살 김모씨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13살 김모양 등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근처 지점 상행선에서도 승용차 2대가 추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이민화(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부대장) : "오르막 내리막도 없는 상태인데 4차선 도로이다 보니까 차들이 빨리 달리지 않았나 추측합니다."
어제 오후 3시쯤에도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나들목 부근에서 고장차로 인한 사고 현장을 뒷차가 피하려다 5중 추돌사고가 나 17명이 다쳤고, 제주에서 13중 추돌사고가 나는 등 주말 잇단 추돌사고로 모두 3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어제와 오늘 고속도로를 포함해 전국에서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주말 추돌사고로 3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콘크리트로 만든 고속도로 중앙분리대가 산산조각 났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경북 왜관나들목 근처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친 현장입니다.
해 뜨기 전, 안개가 옅게 낀 상황에서 2.5톤 화물차가 차선을 변경하다 1톤 트럭과 부딪쳤고, 뒤따라오던 11톤 대형 트럭과 도로공사 순찰차 등 승용차 2대가 사고 현장을 뒤늦게 발견해 부딪치면서 사고가 커졌습니다.
<녹취> 사고 목격자 : "차를 못 보고 박고, 또 조금 있다가 차를 못 보고 박고. 30초 간격 쿵, 또 30초에서 1분 정도 있다가..."
이 사고로 1톤 트럭에 타고 있던 52살 김모씨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13살 김모양 등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근처 지점 상행선에서도 승용차 2대가 추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이민화(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부대장) : "오르막 내리막도 없는 상태인데 4차선 도로이다 보니까 차들이 빨리 달리지 않았나 추측합니다."
어제 오후 3시쯤에도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나들목 부근에서 고장차로 인한 사고 현장을 뒷차가 피하려다 5중 추돌사고가 나 17명이 다쳤고, 제주에서 13중 추돌사고가 나는 등 주말 잇단 추돌사고로 모두 3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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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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